충북도, 신바람 나는 일터를 만든다!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1-06 08:15:19
  • -
  • +
  • 인쇄
충북도, ‘2025년 기업 정주여건 개선사업’에 50억 원 투입
▲ 충청북도청

[뉴스스텝] 충북도는 6일 도내 근로자의 불편 사항을 개선하고 기업이 경영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자 '2025년도 기업 정주여건 개선사업'공모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도는 올해 도비 22억 원, 시군비 28억 원 등 총 50억 원을 도내 제조업을 영위 중인 중소기업‧근로자의 주거환경과 근무 환경 개선 등을 위해 전략적으로 투입할 예정이다.

주요 지원 사항은 △ 근로자 전용 기숙사 신‧증축 비용 지원(16개소, 기업당 최대 1.5억원 지원) △ 근로자 공용시설, 작업장, 환기‧집진시설 등 설치·개보수 지원(40개소, 기업당 최대 1천5백만 원 지원) △ 기업경영 및 근로자 복지를 위한 비즈니스센터 건립(1개소, 20억 원) 등이다.

특히, 출산율 제고를 위한 직원휴게실, 가족화장실, 수유실 등 가족 친화 시설에도 기업당 1천5백만 원이 지원된다.

기업 선정 절차는 시군별 공고를 통해 신청기업을 모집(1~2월)하고, 평가위원회 등을 거쳐 고득점순으로 최종 선정(3월)할 계획이다.

공모사업의 대상은 도내 중소기업(제조업)이며,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에서는 각 시군의 담당 부서에 문의해 신청하면 된다.

김두환 도 경제통상국장은 “국내외 어려운 여건 속에서 이번 공모사업이 지역 경제 발전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도내 근로자와 기업의 더 나은 미래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세종시 소정면의용소방대, 무연고 묘지 벌초 봉사

[뉴스스텝] 세종북부소방서 소정면 남성의용소방대(대장 한천훈)와 여성의용소방대(대장 염태숙)가 3일 소정면 대곡3리 소재 무연고 묘지 30기를 대상으로 벌초 봉사와 위령제를 진행했다.이날 의용소방대원 20여 명은 추석을 앞두고 관리되지 않는 묘지를 정비해 선영에 예를 다하고 마을 환경을 깔끔하게 정비했다.염태숙 대장은 “추석을 맞아 고인을 기리며 마을 환경도 정비할 수 있어 뜻깊었다”고 전했다.황규빈 대응

제2회 4.16재단 문화콘텐츠 공모전 대상작 '가족의 비밀', 2일부터 극장 동시 IPTV & VOD 서비스 오픈!

[뉴스스텝] 제2회 4.16재단 문화콘텐츠 공모전 대상작 이 10월 2일(목) 바로 오늘부터 극장 동시 IPTV & VOD 서비스를 시작한다.[감독/각본: 이상훈 | 출연: 김혜은, 김법래, 김보윤 | 제작: ㈜이엔터테인먼트, ㈜오예스 | 배급: ㈜스튜디오 디에이치엘]은 갑자기 집을 자주 비우는 ‘연정’, 수상한 행동을 시작한 ‘미나’, 갑자기 운동을 하겠다며 휴일마다 집을 나서는 ‘진수’의 비밀이 하나로

고창군, 고택종갓집 활용사업 ‘창극옹녀’ 성황리에 마무리

[뉴스스텝] 고창군이 4일 ‘2025년 국가유산 활용사업’으로 추진한 ‘신재효 고택으로의 초대’ 마지막 행사를 창극 ‘옹녀’로 성황리에 마무리했다.올해 ‘신재효 고택으로의 초대-명창의 길, 풍류의 길’은 고창군이 (사)동리문화사업회와 같이 판소리 체험, 창극 공연, 플로깅 탐방, XR 체험 등이 어우러져 지난 5월부터 4차례에 걸쳐 고창 신재효 고택 일원에서 운영됐다.올해 ‘신재효 고택으로의 초대’ 프로그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