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 어린이 다 모여라! 어린이날 프로그램 한가득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5-01 08:2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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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릉시 어린이 다 모여라! 어린이날 프로그램

[뉴스스텝] 오는 5월 5일 어린이날을 앞두고, 어린이를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강릉시가 풍성해진다.

가장 먼저, 강릉시립합창단은 오는 5월 2일, 3일 양일간 강릉아트센터 사임당홀에서 제120회 정기연주회 ‘피노키오와 파란마녀’를 선보인다.

동화 ‘피노키오의 모험’을 현대적 감성으로 재해석한 합창 뮤지컬로, 아이와 어른 전 세대를 아우르는 메시지를 전한다.

5월 4일 강릉아레나 수영장에서는 지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물놀이 한마당’ 행사도 개최된다.

수중 공 모으기, 벽과 벽 사이 공 넘기기, 물속 계주 등 체험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오는 2일까지 강릉아레나 수영장 누리집을 통해 50명을 모집한다.

5월 5일 강릉종합운동장 잔디광장 및 야외공연장에서는 ‘제103회 어린이날’을 맞아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청소년 국악예술단의 국악 연주를 시작으로, 어린이 헌장 낭독, 어린이날 노래 제창 등 공연, 놀이, 체험 등 온 가족이 즐기고 함께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잔디광장 옆 풋살경기장에서는 강릉시민축구단 유소년팀이 진행하는 어린이 맞춤형 축구 교실도 열린다.

솔향수목원과 강릉선교장에서도 어린이날 행사가 펼쳐진다.

솔향수목원에서는 가족과 함께 소중한 추억을 만들고 숲의 소중함도 배울 수 있는 ‘신나는 어린이날, 숲에서 노올자’ 행사를 개최한다.

가족 미션, 나무 장난감 놀이터, 산림 치유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으며, 특히 가족 미션을 완료한 어린이 100명에게는 선착순으로 특별 기념품이 증정된다.

강릉선교장에서도 ‘물 첨벙! 풍선 펑! 사자 춤!’이라는 주제로 어린이날 행사를 개최한다.

야외음악당 물놀이(4회), 매직벌룬쇼, 제8회 강릉선교장 사생대회, 파라슈트(낙하산)놀이, 봉산탈춤 사자 공연이 진행될 예정이며, 이 밖에도 가족 모두 체험할 수 있는 활쏘기, 제기차기 등 10여 가지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강릉시 관계자는 “자라나는 어린이들이 가족과 함께 행복한 기억을 떠올릴 수 있도록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라며, “어린이들의 얼굴에 함박웃음이 떠나지 않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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