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 저소득층 ‘수선유지급여사업’에 1,429백만 원 투입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3-17 08: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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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소득층 173가구에 주택 수리지원 -
▲ 강릉시청

[뉴스스텝] 강릉시는 시민 주거복지 증진을 위해 저소득층 시민을 대상으로 주택 수리를 지원하는 ‘수선유지급여사업’에 1,429백만 원을 투입한다.

이번 사업 대상은 총 173가구(경보수 124가구, 중보수 25가구 대보수 24가구)이다.

수선유지급여사업은 기준중위소득 48% 이하 주거급여 수급자 중 자가주택에 거주하는 자를 대상으로 주택 노후도 등을 고려하여 경보수, 중보수, 대보수로 구분 지원되며, ▲도배, 장판 시공 등 경보수 590만 원 ▲창호, 단열, 난방공사 등 중보수 1,095만 원 ▲지붕, 욕실, 주방 개선 등 대보수 1,600만 원 이내로 주택 수리를 지원한다.

지원 대상자 중 ▲고령자 가구는 안전 손잡이 등 주거약자 편의시설 설치 및 개선에 50만 원 ▲장애인 가구는 경사로 미끄럼 방지 등 장애인편의시설 설치 및 개선에 380만 원을 추가로 지원한다.

강릉시는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수선유지급여사업 전담기관인 한국토지주택공사 강원지역본부와 수선유지급여 위·수탁 협약을 체결하여 전문적이고 체계적으로 사업을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심재린 주택과장은 “취약계층 노후주택 개선으로 안전을 확보하고 일상생활 편의를 증진하여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함은 물론, 주거취약계층을 지속적으로 발굴 및 지원하여 주거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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