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 하반기 가축분뇨 배출(처리)시설 합동 지도점검 실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12-24 08: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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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오염 예방 및 적정 처리체계 확립에 총력
▲ 예천군, 하반기 가축분뇨 배출(처리)시설 합동 지도점검 실시

[뉴스스텝] 예천군은 가축분뇨로 인한 환경오염을 예방하고 적정한 배출·처리 체계를 확립하기 위해 지난 11월부터 12월 사이 반기 가축분뇨 배출(처리)시설에 대한 합동 지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대구지방환경청 및 안동시와의 합동점검으로 추진됐으며, 관내 가축분뇨 배출시설 및 처리시설을 대상으로 ▲가축분뇨 배출·보관·처리 상태 ▲퇴·액비 관리 실태 ▲시설 운영기준 준수 여부 ▲악취 및 주변 환경오염 유발 요인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했다.

돼지 사육시설 28개소, 낙우 사육시설 5개소, 재활용업체 5개소, 수집운반업체 4개소 등 총 42개 시설을 점검한 결과, 관련 법령 위반사항 총 4건에 대해서 개선명령 및 과태료 부과 등의 행정처분 등 필요한 조치를 실시했으며, 경미한 위반 사항에 대해서는 현장 계도 및 즉시 시정 조치를 완료했다. 그리고 반복적인 위반이 우려되는 시설에 대해서는 사후관리와 추가 점검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옥기 환경관리과장은 “가축분뇨의 적정 관리는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과 직결되는 중요한 사안”이라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지도점검과 지속적인 계도를 통해 환경오염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예천군은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가축분뇨 관련 법령 안내와 함께 자율적인 관리 강화를 유도하고, 악취 민원 예방을 위한 현장 중심의 행정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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