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 혁신적 아이디어로 관광산업에 활력 불어넣을 관광벤처사업 140개 공모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2-03 08:55:02
  • -
  • +
  • 인쇄
2. 3.~3. 4. ‘제16회 관광벤처사업 공모전’ 예비, 초기 부문 신청 접수
▲ 문화체육관광부

[뉴스스텝]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창업 7년 이내 기업과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제16회 관광벤처사업 공모전’을 개최한다.

예비창업자 30개팀, 창업 3년 이내 초기 창업자 70개팀, 창업 3년 초과 7년 이내 창업자 40개팀 발굴·지원

2011년부터 매년 개최해 올해로 16회차를 맞이하는 ‘관광벤처 공모전’은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관광 분야 창업자를 발굴, 지원하는 행사이다. 올해는 창업 7년 이하 관광벤처 140개 팀을 모집한다. ▴예비창업자 대상 ‘예비관광벤처 부문(30개 팀)’, ▴창업 3년 이내 초기 창업자 대상 ‘초기관광벤처 부문(70개 팀)’, ▴창업 3년 초과 7년 이내 창업자 대상 ‘성장관광벤처 부문(40개 팀)’ 등 3개 부문에서 모집하며, 관광딥테크, 관광인프라, 관광콘텐츠, 관광체험서비스 등 4가지 모집유형 중 한 가지를 선택해 지원할 수 있다.

참가를 희망하는 예비·초기 부문 창업자는 2월 3일(월)부터 3월 4일(화)까지 공식 누리집(touraz.kr)을 통해 온라인으로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성장 부문은 2월 중 모집 일정을 별도 공고할 예정이다.

이번 공모의 주요 심사 기준은 ▴시장성, ▴사업화 역량, ▴관광산업 연관성 등이며, 수도권 이외 지역 소재 기업, 만 39세 이하 청년 창업자, 문체부형 예비사회적기업이면 서류심사 시 각 1점씩 최대 3점의 가점을 받을 수 있다. 1차 서류심사, 2차 발표심사 및 필요시 현장실사까지 거쳐 4월 말경 지원 대상자를 최종 선발할 예정이다.

사업화 자금, 교육, 상담, 판로개척, 투자사 및 세계적 기업 연계 등 지원

공모를 통해 선정된 140개 사업에는 올해 11월까지 사업화 자금(3천만 원~최대 1억 원), 교육, 맞춤형 전문 상담(컨설팅), 판로개척 등 맞춤형 지원을 제공한다. 이외에도 투자사 및 협업사와의 교류를 위한 ‘청계천클럽(매월)’, ‘관광기업 이음주간(9월 4주)’, 관광기업의 실증을 위해 관광 분야 거대 신생(유니콘) 기업·세계적 기업 등을 연계해 주는 ‘컴퍼니빌더 프로젝트’ 등 다양한 행사와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관광벤처사업 공모전’은 그동안 1,698개의 혁신적인 관광기업을 발굴하고 약 4,700개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등 관광산업의 저변 확대와 성장에 기여해 왔다.”라며, “관광 분야 창업자들이 창의적 아이디어와 비전을 실현할 수 있도록 투자유치, 판로개척 등 맞춤형 지원을 지속 확대하겠다.”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김포교육지원청, 김포경찰서와 학교폭력예방 및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유관기관 협의회 실시

[뉴스스텝] 경기도김포교육지원청은 9월 10일 오후 2시, 김포교육지원청 2층 이음홀에서 김포경찰서와 2025년 하반기 학교폭력예방 및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유관기관 협의회를 실시했다. 이날 협의회에는 김포교육지원청 교육과장 및 생활교육팀 업무 담당 장학사, 김포경찰서 여성청소년 계장 및 학교전담경찰관(SPO)가 참석하여 하반기 학교폭력 예방활동 활성화 및 교육활동 보호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학교전담경찰

전남도, 문화·청년 교류로 하나되는 영호남 상생협력 화합대축전

[뉴스스텝] 전라남도와 경상북도는 10일 목포 문화예술회관 일원에서 ‘영호남이 함께하는 Real Korea!’라는 슬로건 아래 2025 영호남 상생협력 화합대축전을 개최했다.영호남 상생협력 화합대축전은 국민 대통합이라는 기치 아래 전남도와 경북도가 의기투합해 문화예술을 매개로 서로 소통하고 화합하며 상생과 협력의 새로운 지방시대를 열어가고자 2022년부터 매년 순차 개최하고 있다.이번 영호남 상생협력 화합

경기도의회 조희선 의원, 실효성 없는 정책에 30억… 도민 신뢰 저해

[뉴스스텝]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조희선 의원(국민의힘, 비례)은 9월 10일 열린 제386회 임시회 2025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 편성안 심사에서 ‘청년문화예술패스 사업’의 실효성과 예산 적정성에 대해 강하게 문제를 제기했다.조 의원은 “도민의 문화 접근성 향상이라는 사업 취지는 공감하지만, 현재 문화체육관광부와 영화진흥위원회가 유사한 지원을 전국적으로 시행하고 있어, 경기도의 별도 사업이 중복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