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 저소득 어르신과 따뜻한 한 끼 나누는 '짜장 나눔 DAY'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10-21 09:00:11
  • -
  • +
  • 인쇄
서초1동, 매란방 교대점과 함께 저소득 어르신 대상 ‘짜장 나눔 DAY’ 개최
▲ ‘짜장 나눔 DAY’ 행사 사진

[뉴스스텝] 서울 서초구는 10월 20일, 서초1동에 위치한 중식당 매란방에서 저소득 어르신들을 위한 ‘짜장 나눔 DAY’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서초1동은 저소득 어르신 등 어려운 이웃에게 무료 식사를 대접하며 안부를 확인하는 나눔 사업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특히 이번 행사는 주민 주도의 나눔 활동으로, 지역 내 중식당 ‘매란방 교대점(대표 강규원)’에서 이웃을 위한 기부 의사를 전하며 마련됐다.

이처럼 민관이 힘을 모아 매월 정기적으로 운영되는 ‘짜장 나눔 DAY’를 통해 이웃들은 함께 따뜻한 한 끼를 나누고 서로 소통하는 소중한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참석한 어르신들은 정성스레 준비된 짜장면을 함께 즐기고, 이웃과 이야기도 나누며 훈훈한 시간을 보냈다. 행사를 후원한 매란방 교대점 강규원 대표는 “작은 나눔이지만 어르신들께 웃음을 드릴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할 수 있는 일이라면 꾸준히 참여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행사에 참석한 한 어르신은 “혼자 식사하는 날이 많았는데, 이렇게 이웃과 함께 소통하며 즐길 수 있는 자리를 만들어줘서 너무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지역 내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앞장서주시는 모든 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주민이 나눔의 온기를 느끼고 더불어 살아갈 수 있도록 지역 내 민간 자원과 적극 협업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2025. 전주 초등돌봄전담사 역량 강화 연수

[뉴스스텝] 전북특별자치도전주교육지원청은 지난 14일, 16일, 21일 3회에 걸쳐서 한국전통문화전당에서 전주 관내 초등돌봄전담사 205명을 대상으로 ‘2025년 초등돌봄전담사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그림책 테라피’로 진행된 이 연수는 초등돌봄전담사들의 정서적 역량을 강화하고, 아이들과 소통을 깊게 해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초등돌봄전담사들이 자신의 감정을 이해하고 아이들을

대전시의회, 대덕구 학교 시설환경 개선을 위한 정책간담회 개최

[뉴스스텝] 대전시의회는 22일 시의회 소통실에서 ‘대덕구 학교 시설환경 개선을 위한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작년에 이어 대덕구 지역의 학교 시설에 대한 개선 조치 사항을 점검하고 개ㆍ보수 및 정비가 필요한 시설에 대한 제도적인 보완 방안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간담회는 이효성 의원(국민의힘, 대덕구1)이 좌장을 맡아 진행하고, 대덕구 학부모 8명과 백승영 대전광역시교육청 시설과장, 김종희

안성시 미양면 주민자치위원회, 영청동 쌈지공원 가꾸기 현판식 개최

[뉴스스텝] 지난 10월 21일 미양면 영청동 쌈지공원에서 주민자치위원회가 영청동 쌈지공원 현판식을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위원회가 주도해 조성한 쌈지공원을 마을의 새로운 휴식공간으로 공식 개방하는 자리로, 미양면 주민 5명과 주민자치위원 15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영청동 쌈지공원 가꾸기’는 미양면 주민자치위원회가 마을 내 유휴공간을 정비하고 꽃과 나무를 식재하여 쾌적한 녹색쉼터를 조성한 사업이다.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