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문화재단,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예술 나들이《행복하개 展》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10-21 09:00:09
  • -
  • +
  • 인쇄
반려동물의 시각 고려한 작품 설치부터 함께 놀 수 있는 이색 전시 선보여
▲ 포스터

[뉴스스텝] 강동문화재단은 오는 10월 28일부터 11월 16일까지 강동아트센터 아트랑에서 반려동물과 함께 예술을 경험할 수 있는 전시 《행복하개展》을 선보인다.

이번 전시는 반려동물과 사람이 함께 예술을 감상하고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된 이색 전시로 마련됐다. 전시에는 강달례, 김래환, 김윤우, 버드얀, 조민서, 조원경, 주후식 등 7명의 작가가 참여해 회화, 조각, 설치, 미디어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선보인다. 작가들은 각자의 시선에서 반려동물로부터 받은 영감과 위로, 함께 살아가며 마주한 다양한 순간들을 예술적으로 풀어냈다.

전시는 총 5개 섹션으로 구성된다.

전시장 1층은 ‘반려’를 주제로 작가들의 생각이 담긴 노트와 작품들이 주로 전시된다. 반려동물이 함께 관람하는 전시인 만큼, 동물들이 식별하기 쉬운 색상과 눈높이, 동선을 고려한 작품이 설치되어 공감을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포토존도 마련되어 반려동물과 특별한 추억을 남길 수 있다.

2층은 ‘강아지 스포츠 클럽’ 콘셉트로 꾸며진다. “READY, SET, ART! with Puppy!”라는 슬로건 아래, 미디어아트·정글짐·노즈워크 등 다양한 콘텐츠를 반려동물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놀이형 예술 체험이 마련된다.

참여자들이 전시 기간에 누리소통망(SNS)를 통해 반려동물과의 특별한 순간을 공유하면 다양한 경품을 받을 수 있는 이벤트도 진행된다.

강동문화재단 김영호 대표이사는 “반려동물이 함께 살아가는 존재이자 가족의 일원으로 자리잡고 있는 현대사회에서 이번 전시가 많은 반려인과 반려동물에게 특별한 경험과 행복한 시간을 선사하길 바란다”라며, “반려동물과 함께하며 얻는 행복, 사회 구성원으로서 반려인의 책임에 대해 함께 생각해 보는 뜻깊은 자리가 되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동두천시, 장애인회관 개관식 성황리 개최

[뉴스스텝] 동두천시는 지난 5일 지역 장애인의 복지 증진과 자립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조성한 동두천시 장애인회관 개관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본 회관은 각종 장애인단체가 안정적으로 활동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전문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기능을 갖춘 통합 복지 공간이다.식전공연에서는 동두천시장애인복지회 합창단‘별들의 하모니’가 따뜻한 메시지를 담은 두 곡을 선보이며 참석자들에게 깊은 울림을 전

산업부, 지역 현장의 목소리 반영한 맞춤형 외국인투자 지원체계 구축한다

[뉴스스텝] 산업통상부 유법민 투자정책관은 12월 9일 서울 KITIA 대회의실에서 열린 ‘외국인 투자유치 현장 카라반 성과보고회’를 개최하고 올해 하반기 추진한 국내 IR 활동의 주요 성과와 후속 지원방안을 점검했다. ‘외국인 투자유치 현장 카라반’은 산업부가 주최한 현장 중심의 지역순회형 프로그램으로, 전국 8개 권역의 외국인 투자기업을 대상으로 간담회, 1:1 투자상담, 현장방문 등을 통해 투자수요를

경남문화예술회관, '2025 송년콘서트: 이탈리안 4 테너스' 공연 개최

[뉴스스텝] 경남문화예술회관은 16일 오후 7시 30분 2025 송년콘서트: 이탈리안 4 테너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2025 송년콘서트: 이탈리안 4 테너스는 경남문화예술회관 2025년 시즌의 마지막 기획공연으로, 섬세한 선율 속에서 웅장하면서도 따뜻한 목소리가 어우러져 한 해의 대미를 장식한다.이번 공연은 이탈리아 출신 테너 조반니 레체세, 알렉산드로 판토니, 우고 타르퀴니, 안젤로 포르테가 함께한다.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