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9월 민원 접수 및 처리 현황 점검 실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10-31 09:00:03
  • -
  • +
  • 인쇄
▲ 고양시청 전경

[뉴스스텝] 고양특례시가 지난 9월의 민원 접수 및 처리 현황을 점검하며, 시민 불편 해소와 원활한 민원 대응을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다수 시민들이 불편해하는 사안에 대해 신중하게 검토하고 대응하며, 관련 부서 간 협력을 통해 적극적으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

고양특례시의 새올 민원 접수 건수는 최근 5개월간 점차 감소하는 추세를 보인다. 새올민원은 새올행정시스템으로 접수되는 각종 영업신고, 폐업신고, 휴업신고, 건의, 진정, 질의 등의 민원을 의미한다.

5월에는 50,303건, 6월에는 43,542건, 7월에는 46,695건, 8월에는 44,523건, 9월에는 39,508건이 접수됐다. 8월과 9월의 새올민원 처리기간 단축률은 각각 36.24%와 40.86%로, 대부분의 민원들이 법정처리기간보다 빠르게 처리되고 있었다.

9월에 시민들이 많이 제기한 주요 민원 사항으로는 ‘○○동 주민자치회 부정수급에 관한 감사 요청’, ‘○○동 그린벨트 해제 관련 민원’, ‘○○지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 관리처분의 부당성에 대한 진정 민원’, ‘○○지역 일대 하수관 및 오수관 철거 관련 건의 민원’ 등이 있다.

이 중 500여 명 이상의 서명을 동반해 접수된 민원으로는 ‘093번 마을버스 노선 변경 관련 건의 민원’과 ‘○○동 시설 앞 우회전 차선 확보 요청에 관한 민원’이 있다.

국민신문고를 통해 접수된 주요 민원으로는 9월 한 달 동안 ‘경의중앙선 향동역 착공 요청 민원’이 1,377건 처리됐으며, ‘022B 마을버스 증차 요청 민원’도 112건 처리됐다.

한편 올 한 해 동안 국민신문고를 통해 접수된 주요 민원으로는 초등학교 통학버스 지원 요청 관련 민원이 있다. 2024년 1월부터 8월까지 총 12,120건이 접수됐으며, 이에 대해 국민권익위원회는 고양교육지원청과 고양시청에 통학버스 운영 지원 계획을 수립하도록 권고했다. 이에 따라 현재 관련 부서는 해당 민원의 해결을 위해 통학버스 운영 지원 예산을 논의 중이다.

시 관계자는 "민원 접수 및 처리 현황을 지속적으로 관리해 주민들이 제기하는 다양한 민원에 적극적인 자세로 대응할 계획”이라고 밝히며, "이를 통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시민들에게 편리하고 쾌적한 생활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최만식 의원, 기초푸드뱅크 피해 구제 요구

[뉴스스텝]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최만식 의원(더불어민주당, 성남2)은 11일 열린 2025년도 제2회 경기도 복지국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에서 ‘기부식품등 제공사업 지침’ 변경으로 혼란과 피해를 겪은 기초푸드뱅크 2곳의 인건비 지원을 추경안에 신속히 반영할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최만식 의원은 도에서 배포한 '경기도 기부식품등 제공사업 안내' 자료의 연도별 지침이 일관되지 않아 현장의 혼선을

수원특례시의회, 시 승격 76주년, KBS 열린음악회 참석

[뉴스스텝] 수원특례시의회는 11일, 화성행궁광장 특설무대에서 열린 ‘KBS 열린음악회’에 참석해 시 승격 76주년의 의미를 시민들과 함께 나누었다.이날 열린음악회에는 이재식 의장을 비롯한 김정렬 부의장, 장정희 기획경제위원장, 이찬용 도시미래위원장, 윤경선 인사청문특별위원장, 유준숙 의원, 조미옥 의원, 수원시민 등 5천여 명이 함께 자리해 대중음악, 국악, 트로트, 밴드 공연 등 다양한 장르의 무대를

경남도, 자활사업 발전을 위한 민‧관 워크숍 개최

[뉴스스텝] 경상남도는 11~12일 산청한방가족호텔에서 ‘2025년 지역자활센터 종사자 및 담당공무원 워크숍“이 열렸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자활사업 현장 담당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경남도의 자활사업 추진을 위한 정책방향 공유와 발전방안 논의, 자활사업 종사자 및 관련 공무원의 전문지식 함양과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경상남도와 경남광역자활센터, (사)경남지역자활센터협회 공동 주관으로 진행됐다. 도내 20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