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18개 마을 선정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08-24 08:5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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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18개 마을, 우수마을 이장 2명 포상
▲ 양구군 국토정중앙면 황강리

[뉴스스텝] 강원특별자치도 산불방지센터에서는 봄철 산불발생의 주원인 중 하나인 농산촌지역의 불법소각을 근절하기 위하여 마을 공동체의 자발적인 서약을 통해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2014년부터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는 1월 서약에 참여한 도내 1천4백여개 마을을 대상으로 봄철 산불조심기간(2.1.~5.15.) 종료 후 7월 산림청에서 산불예방 홍보활동 참여도 등 세부지표를 심사한 결과 18개 녹색마을과 우수마을 이장 2명이 선정됐다.

선정된 녹색마을에는 현판과 100만원 상당의 강원상품권을, 우수마을 이장에게는 산림청장 표창장이 수여될 예정이다. 2014년부터 2022년까지 도내에는 총 192개 녹색마을과 23명의 우수마을 이장이 선정됐다.

김창규 산림환경국장은 “관행적으로 행해지는 논밭두렁, 쓰레기 불법소각이 농산촌 지역의 주요 산불원인인 만큼 앞으로도 도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고, 아울러, “가을철 산불방지대책도(11.1.~12.15.) 철저히 수립하여 산불로부터 도민의 생명과 재산보호에 최선을 다할 것”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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