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 국가대표·프로선수들이 선호하는 전지훈련지로 '부상'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2-29 09:00:32
  • -
  • +
  • 인쇄
▲ 강원FC 선수단 보은군에서 전지훈련하는 모습

[뉴스스텝] 보은군, 국가대표 ⁃ 프로 등 엘리트 선수들이 선호하는 전지훈련지로 부상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지난 1월 탁구꿈나무 국가대표 후보선수단을 시작으로 세팍타크로 남녀 국가대표 선수들이 전지훈련으로 보은군을 방문했으며, 2월에는 보은군 스포츠파크 조성 이래 처음으로 남자축구 1부 축구단인 강원FC 선수단이 방문하는 등 다양한 국가대표와 프로선수들의 전지훈련으로 문전성시하고 있다.

특히, 세팍타크로 남녀 국가대표선수들이 지난 1월에 이어 재방문해 전지훈련을 하고 있으며, 박길영 감독이 이끄는 수원FC 위민도 시즌 전 전지훈련지로 선택했으며, 3월부터 4월까지 3회에 걸쳐 여자축구 17세 국가대표선수와 7월과 12월에는 펜싱꿈나무 국가대표 후보선수도 보은군에서 전지훈련을 할 예정이다.

김명숙 스포츠산업과장은 “연인원 5,000명이 넘는 국가대표 선수와 프로선수 전지훈련으로 보은군을 방문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우수한 체육 인프라를 적극 활용해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선수들과 프로팀 등 엘리트 선수 유치를 통해 스포츠 강군 보은군을 홍보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한 해를 빛낸 경상북도 일자리 창출 우수 시군 선정

[뉴스스텝] 경상북도는 23일 안동 그랜드호텔에서 ‘2025 경상북도 일자리 대상 및 제8회 경북지역 인적자원개발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올 한 해 경상북도가 일자리사업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게 협력해 온 우수 시군, 기업, 개인을 발굴·포상하고, 경북지역 인적자원개발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행사에서는 경상북도지사 표창, 고용노동부 장관 표창, 대구지방고용노동청장 표창, 한국

전북특별자치도, ‘2025 하우와우 미래캠프’ 성과보고회 개최

[뉴스스텝] 전북특별자치도는 23일 전주대학교 스타센터 온누리홀에서 ‘하우와우 미래캠프 운영지원 사업’ 2기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하우와우 미래캠프 운영지원 사업’은 2024년 RIS(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 사업의 일환으로 전국 최초 추진된 지·산·학 협력 인재 육성 프로그램으로, 올해부터는 전북도 자체사업으로 전환해 2기 과정을 운영했다.멘토–멘티 매칭을 기반으로 한 체계적인 멘토링을 통해

“좋은 일은 나눌수록 커진다” 정읍시 농업기술센터, 성과 시상금 지역사회 환원

[뉴스스텝] 정읍시농업기술센터가 전국 최고의 농촌진흥기관으로 인정받은 데 이어, 그 결실을 시민들에게 환원하며 나눔 행정의 본보기를 보였다. 시 농업기술센터 농촌진흥공무원 직원 일동은 23일 정읍시장실에서 ‘희망 2026 나눔캠페인’에 동참하겠다는 뜻을 밝히며 성금 200만원을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이날 기탁식에는 이용관 소장을 비롯해 농촌지원과장, 기술보급과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나눔의 의미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