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 '2025년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 추가 대상자 모집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10-21 09:00:06
  • -
  • +
  • 인쇄
▲ 포스터

[뉴스스텝] 충북 괴산군은 여성농업인의 건강복지 향상을 위한 ‘2025년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 사업의 추가 대상자를 오는 27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추가 모집 대상은 괴산군에 주소를 둔 만 51세에서 70세 사이(2025년 기준, 1955년 1월 1일~1974년 12월 31일) 여성농업인 중 홀수년도 출생자 76명이다.

검진 항목은 농약중독, 근골격계 질환, 골절위험도, 심혈관계 질환, 폐활량 검사 등 5개 영역 10개 항목으로 구성되며, 검진 후에는 전문의 상담과 함께 농작업 질환 조기진단, 사후관리 및 예방교육도 진행된다.

검진 비용은 1인당 22만 원으로, 이 중 90%인 19만8천 원은 군에서 지원하며, 대상자는 2만2천 원만 부담하면 된다.

검진을 희망하는 대상자는 오는 10월 27일까지 주소지 읍·면사무소에 신청하면 되며, 검진은 지정 의료기관인 ‘괴산성모병원’에서 진행된다. 대상자로 선정된 이후 병원에 직접 예약 후 방문해 검진을 받게 된다.

송인헌 군수는 “이번 특수건강검진을 통해 여성농업인들이 농작업 질환을 조기에 예방하고, 건강한 농촌생활을 이어갈 수 있기를 바란다”며 “신속하고 체계적인 검진이 이뤄질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강원특별자치도의회 글로벌문화공동체발전연구회 '강원특별자치도 이민정책 추진 방향'세미나 및 연구용역 중간보고회 개최

[뉴스스텝]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의원연구단체인 글로벌문화공동체발전연구회 는 10월 22일 도의회 세미나실에서 '강원특별자치도 이민정책 추진 방향' 세미나 및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강원특별자치도의 인구구조 변화와 외국인 증가 흐름, 중앙정부 정책 기조, 타 지자체 및 해외 사례를 종합적으로 분석하고 외국인 유학생의 지역 안착을 중심으로 한 강원형 이민정책의 방향과 제도

정선문화원, 10월 가을 문화동아리 한마당 개최

[뉴스스텝] 정선문화원은 오는 10월 23일 오후 6시 30분부터 9시까지 정선문화원 앞마당에서 지역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어울리는 ‘10월 가을 문화동아리 한마당’을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지역 문화예술 동아리들의 무대와 초청가수 공연이 어우러져 깊어가는 가을밤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 예정이다. 특히 정선문화원의 지원을 통해 꾸준히 활동해온 관내 6개 동아리가 참여해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선보인다.무대에는

통영시, 「섬은 영토의 시작」 주제로 인구문제 해법 모색

[뉴스스텝] 통영시는 내달 12일 통영RCE세자트라숲에서 ‘2025년 통영시 인구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청년친화도시조성협의체 위원과 인구포럼 참여 신청자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포럼의 주제는 ‘섬은 영토의 시작’으로 인구 문제 전문가의 발제와 함께 부산 영도구, 전남 신안 등 타 지역 사례 및 통영 섬 지역 주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통해 현재 인구 문제를 진단한다. 또한 관계인구·생활인구·정주인구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