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지역자활센터 나눔프로젝트 '나눔은 나로부터' 진행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11-14 09: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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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활근로사업의 노동의 가치를 지역과 함께 나눔
▲ 다 같이 나눔 행사

[뉴스스텝] 서울 성동구는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성동지역자활센터에서 지역봉사활동 프로그램인 ‘나나 프로젝트 '나눔은 나로부터'’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나나 프로젝트는 자활참여 주민과 함께하는 지역봉사활동 프로그램으로 ‘다 같이 나눔’, ‘다 같이 줍깅’의 두 가지 프로그램으로 진행했다.

‘다 같이 나눔’은 자활근로사업단의 상품 또는 서비스를 무료로 지역 내 취약계층에게 제공하는 재능기부 프로젝트로, 총 7개 사업단(자전거, 도시양봉, 주거복지, 청소방역, 빨래방, 외식, 다온)이 참여하여 지역 내 유관기관과 복지관의 취약계층 및 단체에 자활센터의 서비스를 제공했다.

관내 복지관 5곳에 재생자전거와 천연벌꿀을 나누고 무료 집수리 서비스를 제공했으며, 관내 지역아동센터 5개소에 소독방역을, 성동공동생활가정 4개소에는 무료 세탁 서비스를 진행했다. 또한 외식사업단에서는 반찬나눔을, 다온사업단에서는 직접 생산한 샌드위치를 나누었다.

한편, 지난 2일에는 자활사업참여주민과 실무자가 옥수역 한강공원부터 살곶이 공원까지 걸으면 쓰레기를 줍는 환경보호활동인 ‘다 같이 줍깅’을 진행했다.

줍깅 행사는 약 100여 명의 인원이 참가하여 운동으로 건강을 챙기면서 환경보호활동에 대해 생각하는 시간을 갖게 됐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하여 자활참여 주민의 공동체 의식 및 연대감이 증진됐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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