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한 달간 강동아트센터에서 만나는 대형 벌룬 토끼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02-15 09:10:22
  • -
  • +
  • 인쇄
계묘년 맞아 파사드 옥상에 대형 벌룬아트 토끼 조형물 전시해 희망 메시지 전달
▲ 파다스 옥상 전시

[뉴스스텝] 강동문화재단은 계묘년을 맞아 2월 한 달간 강동아트센터 파사드 옥상에서 ‘토끼 벌룬아트’ 야외 전시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환경오염으로 심각하게 파괴되어 가는 생태계 변화와 환경문제를 주제로 열리는 이 특별전은 ‘STUDIO 1750’의 김영현, 손진희 작가가 참여한 초대형 벌룬(풍선)아트 작품을 통해 친환경과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가치실현의 메시지를 전한다.

‘STUDIO 1750’의 김영현, 손진희 작가는 혼종 문화와 일상의 변이를 주제로 작업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환경문제를 주제로 작품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주목받는 신예 작가들이다.

강동아트센터 입구 파사드 옥상에서 만나볼 수 있는 ‘검은 귀를 가진 토끼’(작품명)는 가벼운 소재의 천에 공기를 넣은 대형 전시 작품으로, 올해의 색상인 비바 마젠타로 제작해 자연적 에너지가 일상의 회복과 침체된 분위기를 전환하며 활력을 불어넣길 바라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전시는 강동아트센터 주 출입구 파사드 옥상에 설치되어 있어, 방문객 누구나 언제든지 관람할 수 있다.

강동문화재단 심우섭 대표이사는 “친환경과 예술의 융합에서 나아가 작가가 제시하는 미래의 예술과 삶을 둘러싼 자연환경에 대한 메시지를 함께 사유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강동문화재단은 ESG 경영 실천의 확대를 통해 지역 전문 문화예술기관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충북교육청 교직원오케스트라, 내일을 향한 음악 울림

[뉴스스텝] 충청북도교육청 교직원오케스트라는 오는 12월 1일 오후 7시, 교육문화원 대공연장에서 제15회 정기연주회 '내일을 향하여: Toward Tomorrow'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정기연주회는 지휘자 이만우의 섬세하고 역동적인 해석 아래, 고전과 현대를 넘나드는 다채로운 선율로 깊어가는 겨울에 관객에게 따뜻한 위로와 힐링을 전할 예정이다.연주회는 베토벤의 '에그몬트 서곡(E

세종 배, 대한민국 최고 품질 입증했다

[뉴스스텝] 세종에서 재배된 배가 전국 최고의 품질을 입증했다.세종특별자치시는 27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5년 대한민국 대표 과일 선발대회에서 김학용 세종시과수연합회장이 배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한국과수농협연합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고품질 과일 생산자를 선발해 국산 과일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평가 결과 김학용 회장의 ‘신고’ 품종이 배 부문 최

금천구, 내년도 예산안 7,511억 원 편성

[뉴스스텝] 금천구가 2026년도 예산안 7,511억 원을 편성해 구의회에 제출했다고 27일 밝혔다.내년도 예산안은 올해 예산 7,649억 원 대비 138억 원 감소(△1.8%)한 규모다. 일반회계 7,331억 원, 특별회계 179억 원으로 구성됐다.일반회계 기준 정책사업에는 사회복지 4,377억 원 도시기반시설 관리 및 환경 568억 원 일반공공행정 383억 원 교육·문화 및 관광 261억 원 보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