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1회 태백산 눈축제, '전국 대학생 눈 조각 경연대회'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1-18 09:05:06
  • -
  • +
  • 인쇄
▲ 제31회 태백산 눈축제, ‘전국 대학생 눈 조각 경연대회’개최

[뉴스스텝] 오는 26일부터 2월 4일까지 총 10일간 태백산 국립공원 및 황지연못(문화광장) 등 태백시 일원에서 열리는 제31회 태백산 눈축제의 대표 프로그램인 ‘전국 대학생 눈 조각 경연대회’가 오는 20일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작품활동을 시작한다.

전국 대학생 눈 조각 경연대회는 태백산 눈축제의 주요 프로그램 중 하나로 대형 눈 조각 전시를 통해 관광객들에게는 색다른 볼거리를, 전국 대학생들에게는 예술창작의 기회를 제공하며, 지역사회에는 관광객 유치에 따른 경제 활성화 도모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태백청년회의소가 주관하는 ‘전국 눈 조각 경연대회’는 올해 가천대, 경희대, 남서울대, 서울대, 서울시립대, 홍익대 등 총 10개 팀이 참가한다.

총상금은 2,350만 원으로 대상은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금상은 강원특별자치도 도지사상, 은상은 태백시 시장상 등이 준비되어 있으며, 시상식은 오는 26일 청소년수련관에서 열릴 예정이다.

태백청년회의소 관계자는 “전국 대학생 눈 조각 경연대회는 태백산 눈축제에서 가장 오래된 프로그램으로 참가팀들은 오는 25일까지 작품을 완성해야 하며, 심사는 독창성, 예술성, 견고성, 성실성, 완성도 등을 기준으로 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제주 버스 698대에 생명구조 산소마스크 비치

[뉴스스텝] 제주특별자치도가 차량 화재 위험에 대비해 도내 시내버스 698대에 ‘산소발생 화재대피용 생명구조 마스크’를 비치한다. 제주도와 버스운송사업조합은 생명구조 마스크 2,544개를 구입해 버스 1대당 3개씩 배치했다. 남은 마스크는 운수회사 차고지와 정비소에 비치해 화재 발생 시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했다. 생명구조 마스크는 버스 화재 시 운전자가 두 손을 자유롭게 사용하면서 승객을 안전하게

제주 차고지증명 개선 ‘긍정적’… 인프라 확대는 과제

[뉴스스텝] 제주특별자치도가 올해 3월 개선한 차고지증명제에 대해 도민들은 긍정적으로 평가하면서도 공영주차장 확충 등 지속적인 인프라 확대를 요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도는 차고지증명제 개정 시행에 따른 도민 인식과 체감도를 파악하고자 지난 8월 27일부터 10월 25일까지 모바일 및 대면조사를 진행했다. 차고지증명 신청 경험이 2회 이상인 1,148명을 표본으로 삼았다. 설문지는 인구통계와 제도

심정지 골든타임 놓치지 않은 용기…제주 하트세이버

[뉴스스텝] 제주에서 심정지 환자의 생명을 구한 시민들과 구급대원, 응급의료진이 한데 모여 생명존중의 가치를 기리는 뜻깊은 행사가 열렸다. 제주특별자치도 소방안전본부는 8일 오후 제주오리엔탈호텔에서 ‘제2회 하트세이버(Heart Saver)의 날 기념행사’를 열고 하트세이버 20명에게 인증서를, 베스트 구급대원과 응급의료진 7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하트세이버는 심정지 환자에게 신속한 심폐소생술(CPR)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