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 삼표시멘트 반려해변 해양환경보호 캠페인 실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11-29 09:15:10
  • -
  • +
  • 인쇄
올해 세 번째 해변 내 오염 물질 수거와 함께 해안 주변의 정리 등 환경정화 실시
▲ 삼척시청

[뉴스스텝] 삼척시는 삼표시멘트 임직원 및 지역 환경단체와 함께 오는 11월 30일에 반려해변 해양환경보호 캠페인 활동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정화활동은 삼표시멘트가 해양사회공헌의 일환으로 지난 6월 덕산해변을 반려해변으로 입양 승인받은 것을 기념하여 7월, 10월 덕산해수욕장에 방치된 해양쓰레기 수거 등 해양 보호 활동을 진행한 것에 이어 세 번째로 추진하는 해양환경보호 캠페인 활동이다.

덕산해변은 주변 마읍천에서 유입된 초목류 쓰레기 등 각종 해양쓰레기가 빈번히 쌓이는 해안으로 맹방해변, 덕봉산 등 해안 관광지가 인접해 있어 주기적 관리가 절실한 해변이다. 이날 행사에는 박상수 삼척시장과 정정순 삼척시의회 의장 등이 참여하여 그 의의를 더 할 예정이다.

‘반려해변’ 사업은 해양수산부와 해양환경공단이 지자체와 함께 활동 기반을 조성하고, 기업이나 단체 등이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해양정화 활동(연 3회 이상)과 캠페인 등을 펼치는 민관협력으로 환경을 관리하는 사업이다.

김문태 삼척시 해양수산과장은 “이번 반려해변 해양정화활동 캠페인과 지역 환경단체와의 정화 활동을 통해 깨끗한 해변 만들기에 앞장설 것이며, 해양쓰레기 수거에 대한 국민적 인식을 높이기 위해 기업이나, 학교, 단체 등에 지속적 반려해변 입양을 독려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울산 동구 새마을회, 청소년 성장 기금 전달

[뉴스스텝] 울산 동구 새마을회는 10월 1일 오후 4시 30분 울산 동구청에서 김종훈 동구청장과 학교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청소년 성장 기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전달된 청소년 성장 기금은 지난 8월 22일 새마을회에서 개최했던 사랑의 호프데이에서 발생한 수익금으로, 관내 학교에 전달되어 미래의 주역인 학생들을 위한 일에 쓰일 예정이다. 울산 동구 새마을회는 동별 이웃돕기 사업, 꽃길 만들기, 가족

남구 청년일자리카페 ‘직무별 잡(JOB)멘토링 취업 교육’운영

[뉴스스텝] 울산 남구 청년일자리카페는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 구직자들에게 채용시장에서 다양한 취업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직무별 전문가를 초빙해 ‘직무별 잡(JOB)멘토링 취업 교육’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남구에서 위탁 운영 중인 신중년-MZ멘토링 사업과 연계해 주요 산업의 직무별 전직 전문가와 함께 지역 청년들의 성공적인 취업 도모를 위해 9월 30일부터 10월 1일까지 양일간 기획됐다. 경영

주민 체감하는 맞춤형 복지 발굴 ‘더 행복한 남구Best 복지사업 선정’ 추진

[뉴스스텝] 울산 남구는 빠르게 변화하는 복지 수요에 대응하고 남구만의 창의적이고 다양한 맞춤형 복지정책을 발굴하기 위해 ‘더 행복한 남구 Best 복지사업 선정’을 추진한다. 이번 선정은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 또는 기관에서 운영 중인 우수 복지사업을 대상으로 하며, 참신성과 독창성, 주민 체감도, 지역 확장성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선정할 계획이다. 접수는 9월 29일부터 10월 15일까지 진행되며,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