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문화도시 성동, 크리에이티브 위크 성수' 사업공유회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04-07 09: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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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1일 성수아트홀에서 사업공유회 통한 글로벌 박람회형 축제 계획 선포
▲ 지난 2월 22일 열린 성동구 스마트문화도시 사업공유회

[뉴스스텝] 지난해 10월 제5차 예비문화도시 지정 이후 ‘스마트문화도시 성동’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서울 성동구가 글로벌 CT(Culture Technology) 산업을 선도할 ‘크리에이티브 위크 성수’의 비전과 상세 프로그램을 보여주기 위한 사업공유회를 오는 11일 성수아트홀에서 개최한다.

‘스마트문화도시 성동’의 핵심 사업인 ‘크리에이티브 위크 성수’는 미국 오스틴에서 펼쳐지는 복합 축제인 SXSW(South by Southwest)를 모델로 하여 성수만의 특색을 살린 박람회형 축제로, 오는 9월 열릴 예정이다.

구는 성수창조산업의 발전과 글로벌화를 미션으로 하여 성수동 일대에서 펼쳐지는 창조산업 마켓과 페스티벌을 추진한다는 전략으로, 이번 사업공유회를 통해 성수에서 성장한 문화기업 및 소셜벤처뿐만 아니라 세계무대에서 활동하는 글로벌 CT(Culture Technology) 기업들도 ‘크리에이티브 위크 성수’에 함께 하는 계획을 발표한다.

한편, 성동구는 지난해 10월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역 중심 문화균형발전’을 위해 「지역문화진흥법」에 따라 문화도시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선정하는 제5차 예비문화도시 공모에서 서울 자치구 중 유일하게 선정됐다.

지난 2월 22일에는 성동구 문화도시 사업공유회를 개최하여 구정 방향인 ‘스마트 포용도시’ 비전과 함께 성동에서 성장하고 있는 문화기술(CT, Culture Technology) 기업, 소셜벤처(스마트문화기업)들과 성동의 시민리더(스마트문화시민)들이 협력하여 만드는 ‘스마트문화도시 성동’의 미래를 보여주었다.

올 한 해 사업 추진 후 오는 10월 심사를 거쳐 법정문화도시 지정 여부가 결정되며, 문화도시로 지정되면 5년 간 총 200억 원의 국비, 시비를 지원받는다.

성동구는 법정 문화도시 지정을 위해 현재 문화기술(CT)을 활용해 시민의 문화접근성을 높이고 창의 콘텐츠를 구축해 지속가능한 성동형 문화 정체성을 만들어가는데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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