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호국보훈의 달 맞아 호국영웅 지원 나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06-07 09:15:16
  • -
  • +
  • 인쇄
6월 호국보훈의 달 맞아 국가유공자 2,572명 대상 현충일 위문금 5만 원 지원
▲ 올해 호국보훈의 달 기념, 정원오 성동구청장(사진 오른쪽)이 유공자에 표창을 수여하고 있다.

[뉴스스텝] 서울 성동구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를 위해 희생한 분들을 위한 지원에 나섰다.

우선 구는 지난해 신설한 국가유공자를 위한 현충일 위문금을 지급, 총 2,572명의 국가유공자에게 지난 5일 개인별 5만 원씩 지원을 완료했다. 현충일 당일에는 서울 및 대전현충원의 추념식에 참석하는 국가유공자와 유가족들을 위해 대형버스를 마련해 이동 편의를 제공했다.

아울러 투철한 사명감으로 호국정신을 널리 알리고 지역사회 봉사활동으로 귀감이 된 6명의 호국보훈 유공자를 선정해 구청장 표창을 수여했다.

그동안 구는 국가유공자에 대한 보훈수당 지원을 강화해왔다. 지난해에는 매월 지급되는 보훈예우수당을 3만 원에서 5만 원으로 인상하고 지급 대상을 참전유공자와 보훈보상 대상자까지 확대했다.

또, 설과 추석에는 명절 위문금 3만 원도 지급하고 있다. 앞으로도 구는 이들의 희생정신을 기리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강구, 예우와 감사를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이어나갈 방침이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이 땅에서 자유를 지키고 자주권을 수호할 수 있는 것은 개인의 희생을 마다하지 않는 국가유공자분들 덕분”이라며, “다시 한번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 여러분의 헌신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양산시 2025년 ‘제11기 First리더 양산인문학과정’ 수료

[뉴스스텝] 양산시 웅상출장소는 ‘2025년 제11기 First리더 양산인문학과정’이 지난 3월부터 오는 11월말까지 9개월간 진행된 과정을 마무리하고 오는 12월 3일 영산대학교에서 수료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올해로 11기를 맞은 퍼스트리더 양산인문학과정은 2015년 개설 이후 지금까지 300여 명의 인문학 리더를 배출해왔으며, 이번 기수에서는 총 32명이 과정을 성실히 이수해 수료할 계획이다.이 과정은

김제시 외국인근로자, 지역 역사와 문화를 만나다.

[뉴스스텝] 김제시는 지난 9일, 관내 외국인 근로자와 가족 30명을 대상으로 ‘Global worker’s 같이 가요, 김제’ 지역탐방 행사를 개최해 큰 호응을 얻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지역 문화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김제의 역사와 전통문화를 직접 체험함으로써 지역사회 적응과 문화적 소통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김제시외국인근로자교육지원센터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새만금–벽골제–아리랑문학마을

부여군, 아동친화도시 원탁토론회 성황리 개최

[뉴스스텝] 부여군은 지난 7일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에서 아동친화도시 원탁토론회를 개최했다.이번 토론회는 아동이 행복한 부여군을 만들기 위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아동·청소년과 보호자, 아동 관련기관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참석자들은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6대 영역을 중심으로 놀이와 문화 참여와 존중 안전과 보호 보건과 복지 교육환경 가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