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전국 스마트 복지·안전서비스 개선모델 개발 지원사업 선정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06-29 09: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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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통신기술과 지역공동체 활동 접목하여 복지서비스 개선 지원 위해 행정안전부 공모 진행
▲ 우리동네돌봄단 발대식

[뉴스스텝] 서울 성동구가 행정안전부 주관 ‘읍면동 스마트 복지·안전서비스 개선모델 개발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됐다.

행정안전부는 지난 4월 정보통신(IT)기술과 지역공동체 활동을 접목하여 읍면동 복지·안전 사각지대를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서비스를 개선할 우수모델을 선정,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공모를 진행했다.

성동구는 ▲복지안전 취약가구 집중발굴로 위기상황 예방 ▲반지하층 거주 등 주거 취약계층에 대한 실태조사를 통한 서비스 제공 ▲스마트 기술을 활용한 촘촘한 복지안전망 구축 ▲동단위 복지·안전 인적 안전망 구축 등 민·관협력을 통한 사업 모델을 제시해 사업의 우수성과 효과성을 인정받아 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성동구는 먼저 지역에서 다양하게 나타나고 있는 복지와 안전문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신속히 지원할 수 있도록 기존 지역공동체를 활용하여 ‘동복지안전공동체’를 구성하고 단체간 역할 분담, 정보 공유 등 민·관협력 추진 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또한 그동안 성동구가 선도적으로 추진해온 반지하주택 실태조사와 복지사각지대 발굴조사 결과를 활용하여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선도적으로 위기가구를 발굴하며, 스마트 기술을 활용한 돌봄 서비스 제공으로 촘촘한 사회안전망 확보를 위한 사업을 추진한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복지·안전 위기대응에 보다 촘촘하고 능동적인 민관협력 시스템을 구축해나갈 것이며,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더불어 사는 포용도시 성동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며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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