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장애인연합회, 송년의 밤 행사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12-26 09:10:03
  • -
  • +
  • 인쇄
심한장애인 실태조사 최종 보고회도 진행
▲ 남해군장애인연합회, 송년의 밤 행사 개최

[뉴스스텝] 남해군장애인연합회는 지난 23일 ‘남해군 심한장애인 실태조사 최종보고회 및 남해군 장애인연합회 송년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장애인복지시설 및 장애인 단체에서 약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실태조사 최종 보고회는 남해군 내 심한장애인의 생활 실태와 복지 욕구를 종합적으로 분석하고, 향후 장애인 복지정책 수립을 위한 기초자료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장충남 남해군수는 “심한장애인 실태조사는 장애인 당사자의 현실적인 어려움과 필요를 직접 확인할 수 있는 매우 뜻깊은 과정이었다”며 “조사 결과를 토대로 현장의 목소리가 반영된 실효성 있는 장애인 복지정책을 마련하고, 장애인이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존중받으며 살아갈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해 나가자”고 밝혔다.

이어서 진행된 남해군 장애인연합회 송년의 밤 행사는 한 해 동안 장애인 복지 발전을 위해 헌신한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함께 소통하며 화합하는 뜻깊은 자리였다.

남해군은 앞으로도 장애인 당사자의 의견을 정책에 적극 반영하고, 맞춤형 복지서비스 확대와 지역사회 통합을 위한 장애인 복지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한국국토정보공사 가평지사, 성금 300만원 기탁

[뉴스스텝] 한국국토정보공사 가평지사는 지난 24일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성금 300만원을 가평군에 기탁했다.성금 전달식에서는 서태원 가평군수와 김용 한국국토정보공사 가평지사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해 따뜻한 나눔의 뜻을 함께했다.김용 지사장은 “연말을 맞아 지역사회와 함께 따뜻한 마음을 나누고자 성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며 지역과 상생하는 나눔 활

밀양시 초동고을미술회, 제23회 미리벌 예향전 개최

[뉴스스텝] 밀양시 초동고을미술회는 26일부터 29일까지 초동면 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제23회 ‘미리벌 예향(藝鄕)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23년의 빛, 초동에서 피어나는 작은 예술의 감동’이라는 주제로 서양화가 조운복 부산대 명예교수, 허일 경상남도 공예협동조합 이사장, 박호진 짚풀공예 명장 등 지역을 대표하는 작가들이 참여한다.전시 작품은 서양화, 한국화, 수채화, 서예, 도예, 공예,

전북교육청, 자녀와 함께하는 학부모 인문학 특강 개최

[뉴스스텝]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30일 오후 2시 2층 강당에서 ‘아이와 함께하는 학부모 인문학 특강’을 개최한다. 이번 특강은 클래식 음악과 설치미술을 결합한 인문학 프로그램으로 학부모의 문화적 소양을 넓히는 동시에 자녀의 감정과 생각을 이해하고 공감하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1부는 이윤정 피아니스트가 ‘슈만과 클라라, 드라마보다 뜨거운 음악가들의 사랑 이야기’를 주제로, 음악 속에 기쁨과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