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군, 국토정중앙면 청소년문화의집 건립사업 '순탄'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2-11-01 09: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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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억 투입, 2023년 4월 완공 목표
▲ 전면부

[뉴스스텝] 양구군의 국토정중앙면 청소년문화의집 건립사업이 계획에 맞게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

현재 국토정중앙면 청소년문화의집은 면사무소 내 일부 시설을 청소년문화의집 공간으로 사용하고 있어 청소년들의 활동 공간이 협소하고, 일반 주민들과 시설을 함께 사용함에 따라 청소년들이 많은 불편을 겪었다.

이에 따라 양구군은 청소년들의 실질적인 활동 공간과 복지증진을 위한 청소년들의 전용 공간을 마련하고자 2021년 균형발전 특별회계 공모사업에 신청하여 국토정중앙면사무소 부근에(청리 895-9) 청소년 문화의집을 건립하게 됐다.

국토정중앙면 청소년문화의집은 도비 1,720백만원 군비 280백만원 등 총 2,000백만원을 투입하여 지상2층 연면적 493.78㎡의 규모로 1층에는 상담실, 정보검색실, 다목적실, 2층에는 동아리실, 스터디카페, 댄스연습실 등의 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양구군은 청소년 문화의집 건립을 위해 2021년부터 청소년 요구조사 및 건립심의위원회를 운영하고, 기본 및 실시설계, BF 예비인증 등 각종 행정절차를 마무리하고 올해 6월 착공하여 공사를 추진하고 있으며, 2023년 4월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김순희 체육청소년과장은 “지역의 아동과 청소년들의 성장과 발달에 도움이 되는 각종 프로그램과 휴식공간, 놀이공간 등을 제공하여 지역의 아이들이 꿈을 키워나가는 장소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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