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군, 강원특별자치도 출범 대응 특례발굴 보고회 열어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2-10-25 09: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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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경지역, 국방규제, 군 유휴부지 등 우수 특례사례 발굴
▲ 양구군청

[뉴스스텝] 양구군은 24일 중회의실에서 강원특별자치도 출범에 대응하여 특례발굴을 위한 보고회를 개최했다.

양구군은 강원특별자치도 설치 등에 관한 특별법 제정에 발맞춰 부군수를 단장으로 한 강원특별자치도 준비단을 구성하여 지속적인 특례발굴을 준비하고 있다.

이를 위해 국방·경제·관광·환경·산림 분야 등 우리군 발전을 견인할 수 있는 다양한 특례를 발굴하여 양구군 발전과 강원특별자치도 출범의 추진동력을 확보하고자 특례발굴을 위한 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에서는 양구군청 19개 부서가 접경지역 지원, 국방규제, 군 유휴부지, 학교·청소년 지원 등을 위한 우수한 특례발굴 사례를 발굴하여 보고했으며, 발굴된 특례 안건은군 정책자문단 검토를 통해 적합성과 논리성을 보완하여 추진할 계획이다.

양구군은 우수특례 발굴자에게 인사·정책연수·포상금 지급 등 인센티브를 적극 부여할 방침이다.

박유식 양구군부군수는 “강원특별자치도 출범에 따라 그동안 각종 규제와 법률적 문제로 추진하기 어려웠던 사업들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추진함으로써 양구군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양구군은 강원특별자치도법 대응을 위한 직원 특강, 강원특별자치도 TF팀 구성, 특례 기초자료 발굴 등 2023년 강원특별자치도 출범에 발맞춰 각종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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