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운정다누림장애인복지관, '함께 찾는 보물, 함께 여는 마음' 후원 문화 확산을 위한 행사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11-11 09: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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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주 운정다누림장애인복지관, '함께 찾는 보물, 함께 여는 마음' 후원 문화 확산을 위한 행사 개최

[뉴스스텝] 파주시는 운정다누림장애인복지관이 지난 8일, 장애인 친화마을 조성과 후원 문화 확산을 위한 체험 및 문화교류 행사인 ‘함께 찾는 보물, 함께 여는 마음’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참여하며 서로에 대한 이해와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지역사회 내 포용과 나눔의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100여 명의 참여자들이 운정건강공원에서 보물찾기 활동을 진행하며, 보물 상자 안의 응원 내용을 서로에게 전하는 따뜻한 시간을 가졌다.

또한 지역 예술인들의 재능기부 공연이 이어졌다. ‘향기’, ‘파주 그레이트 밴드’, 기타리스트 김종호가 무대에 올라 감동적인 공연을 선보였으며, 모두가 함께 어우러지는 희망과 화합의 분위기를 자아냈다.

이번 행사는 운정다누림장애인복지관 개관 이후 처음으로 열린 지역 참여 행사로, 주민들이 복지관을 보다 친숙하게 느끼고 장애에 대한 인식 개선과 열린 마음을 형성하는 계기가 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특히 어린 연령대의 장애인과 비장애인들이 함께 참여하여, 어려서부터 이웃사랑과 나눔의 가치를 배우는 뜻깊은 경험의 시간이 됐다. 행사 참여비 1만 원은 후원금으로 적립되어 저소득 장애인 아동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정시몬 운정다누림장애인복지관장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사회 내 따뜻한 연결과 후원의 문화가 확산되기를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모두가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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