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제8회 서울숲 소셜벤처 혁신경연대회 참가기업 모집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8-09 09:15:16
  • -
  • +
  • 인쇄
전국 소셜벤처 기업 대상으로 이달 21까지 참가 신청서 접수
▲ 2023년 열린 제7회 서울숲 소셜벤처 엑스포에서 혁신경연대회 수상기업 관계자들이 단체 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 가운데 정원오 성동구청장)

[뉴스스텝] 서울 성동구는 오는 8월 21일까지 "제8회 서울숲 소셜벤처 혁신경연대회" 참가기업을 모집한다.

구는 2017년을 시작으로 전국적인 소셜벤처 최대 축제인 ‘서울숲 소셜벤처 EXPO’와 ‘소셜벤처 혁신경연대회’를 해마다 개최하고 있다. 이를 통해 유망한 기업을 발굴하고 사업개발비 지원, 투자 연계 등으로 소셜벤처의 성장지원과 생태계 확장에 힘써왔다.

이번 대회는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사업모델을 가진 창업 후 7년 이내의 전국 소셜벤처 기업이면 참가 신청이 가능하다. 참가 부문은 업력에 따라 ▲스타트 부문(창업 후 3년 이내) ▲스케일업 부문(창업 후 3년 ~ 7년 이내)으로 나뉜다. 1차 예선심사를 거쳐 선정된 15개 기업에는 사업개발비 지원뿐만 아니라 기업별 1:1 멘토링과 성동 ESG 펀드 투자 검토 기회 등 다양한 포상 혜택이 주어진다.

특히 올해는 ‘서울숲 소셜벤처 혁신경연 대회’에 KT·G, 무신사, 삼표, 쏘카 등 대표적인 혁신기업들과의 협력을 통해 지원 규모를 확대한다. 대회 심사 결과에 따라 10월에 열리는 ‘서울숲 소셜벤처 EXPO’ 시상식에서는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이외에 특별상(후원상)까지 수여할 예정이다. 수상한 기업에는 최대 2,000만 원까지 사업개발비가 지원되며 자세한 사항은 성동구청 누리집 공고문과 K-Startup 창업지원 포털을 참고하면 된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우리 구는 전국 최초로 소셜벤처 지원 조례 제정과 임팩트 펀드 조성 등 다양한 분야의 소셜벤처 기업 성장과 투자 활성화에 앞장서 왔다”며 “앞으로도 스타트업 역량을 높이기 위해 창업생태계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지원하며 지속 가능한 비즈니스 모델로 세상을 바꾸는 소셜벤처의 도전을 응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경북교육청, 구미 도송중학교 IB 중등프로그램(MYP) 후보학교 승인

[뉴스스텝] 경북교육청은 구미시에 있는 도송중학교가 국제 바칼로레아(IB, International Baccalaureate) 중등프로그램(MYP) 후보학교로 공식 승인받았다고 6일 밝혔다. 이로써 경북교육청은 초등학교 3교, 중학교 5교 등 총 8교가 IB 후보학교로 지정되며, ‘경북형 IB 교육’이 본격적인 궤도에 올랐다. 특히, 구미 도송중학교는 도내 두 번째 공립 IB 중학교로 승인받으며, IB

신안군, 분재학교 운영과 국가공인 자격검정 유치로 ‘정원도시’ 위상 강화

[뉴스스텝] 신안군은 ‘1섬 1정원’, ‘1섬 1뮤지엄’ 조성 사업 등 다양한 테마정원 조성사업을 추진하며, 정원도시 신안의 위상과 지역의 녹색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있다.또한, 지속적인 정원 조성과 관리사업을 추진하면서 전문적인 수목관리 기술의 필요성이 커짐에 따라 분재정원 내에 분재학교를 개관해 운영하고 있다.2021년에 개관한 분재학교는 2025년까지 100여 명의 수료생을 배출하며 초급, 중급, 고

“참여로 꽃피우는 지역공동체” 논산시, 주민자치 프로그램 발표회 성황리 개최

[뉴스스텝] 주민이 직접 준비하고 참여한 자치 프로그램의 결실이 무대 위에서 빛났다.논산시과 논산시주민자치협의회(회장 이찬주)는 지난 4일 논산시 국민체육센터에서 ‘2025년 주민자치 프로그램 발표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이번 발표회는 15개 읍면동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수강생들이 1년간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이는 자리로, 프로그램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고 주민 간 화합과 교류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