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배달음식 이물 혼입 예방 위해 위생지도 실시한다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8-05 09:10:11
  • -
  • +
  • 인쇄
배달음식 위생에 대한 불안 해소 및 식품안전사고 방지 위해 계획해
▲ 강동구청사

[뉴스스텝] 강동구는 오는 6일부터 관내 배달음식점을 대상으로 배달음식의 이물 혼입 예방을 위한 위생지도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구는 배달 음식에 대한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배달음식에서 이물질이 나오는 등 식품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위생에 대한 시민들의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위생지도를 계획했다.

이번 위생지도는 이물 혼입 민원 이력이 있는 관내 업소 119곳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공무원과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으로 구성된 점검반이 현장을 방문해 점검한다.

점검반은 머리카락, 벌레, 비닐·금속·플라스틱, 곰팡이 등 혼입 빈도가 높은 이물 종류별 위생관리 점검표를 마련해 업소별 취약점을 찾아 개선사항을 도출할 예정이다.

주요 점검 항목은 ▲종사자의 위생모 및 마스크 착용 여부 ▲방충망 및 포충등, 배수구 덮개 설치 여부 ▲조리기구의 결함 및 청결 여부 ▲조리 음식 보관관리 등이다.

송미령 보건위생과장은 “업소별 이물 혼입 예방을 위한 맞춤 위생지도를 통해 시민들에게 안전한 배달음식이 제공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배달음식점에 대한 시기별, 업태별 지도점검을 통해 시민들이 안심할 수 있는 먹거리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울진군 관광택시, 운영 6개월 만에 1,000번째 탑승 돌파

[뉴스스텝] 울진군은 지난 9월 9일 국립울진해양과학관에서 관광택시의 1,000번째 탑승을 기념하는 깜짝 이벤트를 진행했다. 이날 행운의 주인공이 된 1,000번째 탑승객은 깜짝 축하와 함께 10만 원 상당의 특산물을 선물로 받았다. 손병복 군수도 현장을 찾아 기념 촬영과 함께 축하의 마음을 전했고, 국립울진해양과학관 측에서도 소정의 기념품을 전달하며 뜻깊은 순간을 함께했다. 특히 축하 행사를 마친 관광택

전남도, 국제농업박람회 월드새참콘테스트 참가하세요

[뉴스스텝] (재)전라남도국제농업박람회)는 오는 10월 열리는 2025국제농업박람회를 앞두고, 전남 농산물을 활용한 ‘월드새참콘테스트’ 참가자를 모집한다.콘테스트는 각 나라의 새참 문화를 공유하고, 세계 농경 식문화를 함께 경험할 수 있게 마련한 특별 프로그램이다.모집 대상은 전남지역 대학 조리학과 재학생과 국내에 거주하는 외국인이다. 2인 1팀 총 10개 팀을 선발할 계획이다. 참가 신청은 오는 19일까지

서산시 장애인편의증진기술지원센터·서산시건축사회 간담회

[뉴스스텝] 충남 서산시는 지난 9일 서산시장애인편의증진기술지원센터와 서산시건축사회가 장애인편의 증진에 뜻을 모았다고 밝혔다.시에 따르면, 이날 서산시건축사회 사무실에서는 장애인편의시설 확충 및 기술 지원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가 진행됐다.이정윤 서산시 경로장애인과장, 강경환 서산시 장애인편의증진기술지원센터장, 라인선 서산시건축사회장, 건축사회 회원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참석자들은 건축 인허가 단계에서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