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 수도시설 한파대비·도로제설·산불 등 사전예방에 총력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2-12-21 09: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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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수도시설 한파대비 예방 홍보 총력
▲ 동파예방 홍보 안내문

[뉴스스텝] 삼척시는 예년보다 일찍 찾아온 겨울철 한파로 인한 수도시설 피해와 도로제설, 산불 등에 대해 사전 예방하여 주민불편을 최소화하고자 총력을 기울인다.

시에 따르면 ▲겨울철 수도시설 한파대비 예방 홍보 ▲동절기 도로제설 종합대책 ▲산불재난 대응을 위한 부서별 주요임무 및 안전·예방홍보 등에 관한 사항을 부서 간 협업과제로 삼고, 동절기 주민불편을 최소화하고자 삼척시 공식 SNS 채널을 비롯하여 시정소식지, 각종 회의 등을 통한 주민홍보 등에 총력을 기울인다고 밝혔다.

현재 삼척시는 관내 수도시설로 지방상수도(정수장 6개소, 수도관 788㎞, 계량기 21,388전), 마을상수도시설(소규모 수도시설 135개소)을 보유하고 있으며, 동절기 대비 사전조치로 급수배관(노출관, 제수변 등)과 정수시설에 대한 점검을 완료한 상태이며, 24시간 긴급복구반 운영(공무소 10개소, 위탁업체 4개소, 공무원 15명), 비상급수 차량 및 비상 식수를 사전 확보하는 등 한파로 인한 수도시설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여 피해를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시는 겨울철 시민 생활불편 최소화와 강설에 따른 도로 적설․결빙 제거 등 신속한 대응조치로 재해대비에 철저를 기하고자 ‘2022~2023년 겨울철 도로제설 종합대책’을 수립했고 2023년 3월 20일까지 겨울철 도로제설 종합대책기간을 운영하여 평상시 24시간 재난종합상황실 운영과 강설 단계별 비상근무 체계를 구축하여 상황 발생 시 신속히 대응할 계획이다.

아울러, 산불재난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산불상황대응총괄 등 12개 분야에 대해 실무부서별 주요임무 등을 설정하여 산불재난 시 발생할 수 있는 부서 간 혼선을 방지하고 신속한 대응을 통하여 주민불편 최소화 등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입장이다.

삼척시 관계자는 “한파 등으로 인한 주민불편을 최소화하고자 모든 행정력 동원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하며, 아울러 “주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만이 피해를 최소화하고 예방하는 길이며, 한파 피해 및 산불예방 활동에 전 시민이 동참하여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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