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 행복나눔센터 맞춤형 복지서비스 활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2-11-24 09: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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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센터, 드림스타트 사업 올해 84개 프로그램 16,609명 참여 큰 호응
▲ 양구군청

[뉴스스텝] 양구 행복나눔센터가 다양한 맞춤형 복지서비스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참여 군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양구행복나눔센터는 가족센터와 드림스타트 사업으로 나누어, 일반주민, 결혼이민자, 드림스타트 가정 등 각 대상에 맞는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해오고 있다.

가족센터는 일반주민들과 결혼이민자 가정을 대상으로 행복한 가정을 만들고 지역의 사회구성원으로서 소속감과 참여의식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복지시책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 11월 현재까지 57개 프로그램에 연인원 10,472명이 참여했다.

드림스타트는 취약계층 아동에게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해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도모하고 공평한 출발 기회를 보장함으로써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복지시책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 11월 현재까지 27개 프로그램 연인원 6,137명이 참여했다.

또한 40가정 111명으로 구성된 가족봉사단은 사회복지시설에서 8회에 걸쳐 봉사활동을 펼쳤으며 가족 상담(아동, 부부, 중년기, 노년기 등) 프로그램에도 733회에 걸쳐 770명이 참여했다.

아울러 센터에서는 부모의 양육 부담을 경감하고 저출산 현상을 해소하는 데 기여하기 위한 아이돌보미 활동가를 모집하여, 현재 37명이 참여하고 있으며, 총 60가구가 아이돌보미를 등록해 6,669회에 걸쳐 이를 이용했다.

조해국 드림스타트팀장은 “행복나눔센터 프로그램을 통해 주민들이 좀 더 즐겁고 행복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라며, “많은 주민들이 프로그램에 함께할 수 있도록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발굴해 나가겠으며 참여 주민들의 지역사회 기여에도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양구군은 2021년 생활SOC 복합화 사업에 선정되어 국비 15억 원을 확보했고 군비 30억 원 등 총 45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2023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하는 양구군 가족센터 건립을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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