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군 새해부터 전지 훈련팀 유치 활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01-04 09:15:11
  • -
  • +
  • 인쇄
2월까지 약 1,670여 명 양구 방문 예정
▲ 양구군 새해부터 전지 훈련팀 유치 활발!

[뉴스스텝] 양구군이 새해부터 각종 전지 훈련팀과 스포츠 대회를 유치해 지역경제와 양구 홍보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대회 비수기 시즌을 활용하여 2월까지 펜싱, 야구, 역도, 테니스, 리듬체조 등 5개 종목, 3개 대회, 18개 팀을 유치해 1,670여 명의 전지 훈련팀과 대회 선수들이 양구를 찾을 예정이다.

양구군은 지난달부터 펜싱 꿈나무 동계 합숙훈련과 제10회 요넥스 실내 주니어 테니스대회를 유치해 약 240여 명이 양구에 머물다 갔으며, 지난 1일부터 20일까지는 영등포 주니어 야구팀, 성남 용인 야구팀, 신철원중학교 역도팀 등도 양구에 머물면서 훈련한다.

또한 1월 27일부터 2월 4일까지 대한펜싱협회 유소년 국가대표선수 선발전 겸 전국 남녀 종목별 오픈 펜싱선수권대회도 예정되어 있어 1천여 명의 선수들이 9일 동안 양구군에 체류할 것으로 보인다.

이 밖에도 충북도청 역도팀, 울산 스포츠 과학고 역도팀, 여강중학교 야구부, 신흥중학교 야구부 전지훈련을 유치하는 등 다양한 스포츠 전지훈련 팀을 유치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고 있다.

특히, 양구군은 전지훈련 팀을 대상으로 지역 연계형 전지훈련 프로그램을 신설해 박수근미술관, 백자박물관, 양구수목원 등 관내 주요 관광지 투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양구군은 스포츠와 관광을 융합한 경기 외적 마케팅 프로그램을 운영해 양구군 홍보와 함께 스포츠마케팅 효과를 극대화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양구군은 지난해 10개 종목 77개 전지훈련 팀 및 18개 종목 108개 대회를 유치해 26만여 명이 방문, 총 186억 원의 경제효과를 거두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이재명 대통령 "AI 고속도로 구축해 도약과 성장의 미래 열어야"

[뉴스스텝] 이재명 대통령은 4일 "정부가 마련한 내년도 예산안은 바로 인공지능(AI) 시대를 여는 대한민국의 첫 번째 예산안"이라며 내년도 예산안에 대한 국회 협조를 당부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국회 본회의에서 2026년 예산안 시정연설을 통해 "박정희 대통령이 산업화의 고속도로를 깔고, 김대중 대통령이 정보화의 고속도로를 낸 것처럼, 이제는 AI 시대의 고속도로를

이재명 대통령, 한-싱가포르 '전략적 동반자관계' 수립…첨단기술 협력 한층 강화

[뉴스스텝] 이재명 대통령은 2일 로렌스 웡 싱가포르 총리와 정상회담을 갖고 양국 간 '전략적 동반자 관계' 수립에 합의, 경제·안보 분야 협력을 심화하기로 했다.이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웡 총리와의 정상회담을 마치고 공동 언론 발표를 통해 "전 세계 성장과 번영을 지탱해 온 국제 질서가 흔들리고, 기후 변화, 초국가범죄와 같은 글로벌 도전과제 앞에서 양국 간 전략적 협

의정부공업고,‘ HYDRO SOLAR FARM ’창업 프로젝트 제작 발표

[뉴스스텝] 의정부공업고등학교(교장 김주한)는 11월 4일 본교에서 경기도교육청 캡스톤디자인 프로젝트 수업의 결과물인 'HYDRO SOLAR FARM' 창업 아이템 제작 발표회를 개최했다.이번 발표회는 미래모빌리티 에너지 융합 교육과정인 화학시스템공업과 3학년 학생들이 참여하여, 지속가능한 화학 전지를 활용한 창업 아이템을 기획·설계·제작하는 전 과정을 공유하고 성과를 축하하는 자리로 마련됐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