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수종합사회복지관 어르신 동아리 '청바지' 2024년 서울특별시장배 생활체조대회 수상 쾌거!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8-13 09: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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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사회복지관의 다양한 문화여가 프로그램에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기대
▲ 지난 7월 30일, 2024년 서울특별시장배 생활체조대회에서 성수종합사회복지관 어르신 동아리 ‘청바지’가 어르신 댄스체조 부문에서 2위를 수상했다.

[뉴스스텝] 서울 성동구 성수종합사회복지관 어르신 동아리 ‘청바지’(청춘은 바로 지금)가 '2024년 서울특별시장배 생활체조대회' 어르신 댄스체조 부문에서 2위를 수상하며 큰 성과를 거두었다.

지난 7월 13일 계남다목적체육관(양천구 소재)에서 진행된 생활체조대회에서는 25개 자치구 주민 5세 어린이부터 95세 어르신까지 다양한 연령대 참여한 가운데 어르신부, 일반부, 청년부로 나눠 26개 팀 451명이 각자의 실력을 뽐냈다.

성수종합사회복지관 어르신 동아리 ‘청바지(청춘은 바로 지금)’는 60세 이상 어르신 18명의 회원으로 구성된 트로트 댄스동아리로 2016년부터 현재까지 매주 금요일 2시간씩 성수종합사회복지관 6층 대강당에서 정기적으로 연습하면서 건강 증진과 사회적 교류를 위해 활발히 참여하고 있다.

성수종합사회복지관은 이 외에도 영어팝송, 시니어모델워킹, 훌라댄스, 노래교실 등 다양한 주민 동아리 및 여가문화프로램과 어르신들을 위한 유트브 크리에이터, 스마트 배움터 등 디지털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성동구에는 성수종합사회복지관을 포함하여 3개의 종합사회복지관이 각 권역별로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문화여가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마장동에 위치한 성동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어린이 창의미술교실, 클래식 피아노, 어르신 서예 모임 등 총 6개의 강좌를 진행하고 있으며, 옥수동의 옥수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어린이 클레이 아트, K-pop 댄스, 어르신 난타, 맷돌 체조 등 총 29개의 강좌를 운영하고 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이번에 성수종합사회복지관 어르신 동아리 ‘청바지’가 서울특별시장배 생활체조대회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것은, 우리 지역사회에서 건강하고 활기찬 생활체육 문화를 실천하고 있다는 증거”라며, “각 종합사회복지관에서 주민들의 건강과 행복을 위해 지적으로 새로운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지원하고 있으니,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바라며, 앞으로도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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