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세종 제1회 북한이탈주민의 날 기념식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7-12 09: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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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탈주민의 사회 정착 지원, 지역주민과의 공감대 형성
▲ 대전‧세종 제1회 북한이탈주민의 날 기념식

[뉴스스텝] 대전시는 12일 동구 판암동 대전세종하나센터 2층에서 제1회 북한이탈주민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북한이탈주민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정착지원을 위한 지역주민과의 공감대 형성을 위한 자리로, 대전세종하나센터와 세종특별자치시가족센터가 공동으로 주관했으며, 탈북단체인 (사)미래를위한사랑나눔협회, (사)백두한라협회가 함께 했다.

이날 행사는 북한이탈주민 유공표창, 축사, 통일잇다 기차퍼포먼스, 고향으로 보내는 편지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대전세종하나센터’는 하나원을 수료하고 최초 거주지로 전입해 오는 북한이탈주민의 거주지 적응교육과 북한이탈주민의 특성을 고려한 진로상담, 취업, 위기대상자 발굴 등을 종합적으로 실시하는 통일부 지정 북한이탈주민 지역적응센터이다.

대전과 세종을 관할 하는 지역사회 협력기관으로 북한이탈주민과 지역주민을 잇는 가교역할을 하고 있다.

김낙철 대전시 교육정책전략국장은 “이번 행사는 북한이탈주민의 역사와 의미를 돌아보는 뜻깊은 시간으로 인식개선과 공감대를 형성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북한이탈주민이 지역사회 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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