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일산서구 도시공원 안내판 정비사업 완료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8-20 09: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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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린공원 13곳, 어린이공원 31곳 정비...방문객 편의성 증대
▲ 회화공원 종합안내판 정비 후

[뉴스스텝] 고양특례시는 시민들이 공원을 더욱 더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일산서구 근린공원 13곳, 어린이공원 31곳 안내판 정비 사업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20일 밝혔다.

시는 공원 내 안내판을 신규 설치·보수하고 노후된 안내판을 철거해 방문객들이 보다 편리하게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시각적인 요소를 강화했다.

근린공원의 경우 넓은 면적으로 인해 공원 전체를 한눈에 볼 수 없으므로, 공원 입구에 종합안내판을 설치해 주요 시설물의 위치 정보를 제공하는 것에 중점을 두었다.

어린이공원에는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놀이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유의사항 안내에 초점을 맞췄으며, 분수대가 있는 공원에는 분수대 가동 일정 등을 표시해 시민들이 공원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안내판 정비사업을 통해 도시공원의 매력을 한층 더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공원 관계자는 “2025년에도 안내판 정비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쾌적한 공원 관리와 개선으로 더욱 나은 공원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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