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교육청, 다문화가정과 함께하는 꿈과 희망의 미래 설계 여정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6-20 09:15:36
  • -
  • +
  • 인쇄
6월 22일, 초5 ~ 중2 다문화학생과 학부모 100여 명 대상
▲ ‘2024년 주말 진로 체험·상담 프로그램’ 포스터

[뉴스스텝]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진로교육원은 오는 6월 22일 토요일 오전에 다문화가정과 함께하는 ‘2024년 주말 진로 체험·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주말 진로 체험·상담 프로그램’은 다양한 문화적 배경을 가진 다문화 학생들이 자신의 미래를 스스로 계획하고 진로 역량을 키우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다문화가정의 학부모들이 서로의 다양한 경험과 지혜를 나누고, 자녀의 진로 선택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주말 진로 체험·상담 프로그램’은 사전 신청한 초등학교 5학년부터 중학교 2학년 학생과 학부모 100여 명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진로교육원은 참여한 학생과 학부모에게 다양한 진로 탐색 과정의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꿈을 찾아 떠나는 진로 원정대’라는 주제로 푸릇푸릇! 스마트팜(지능형 농장), 위잉위잉! 드론 등을 포함한 10개의 미래형 체험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또한, 진로교육원은 부모와 자녀가 함께 꿈을 키워나가고 진로 탐색 과정에서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가족과 함께하는 진로 체험 부스 5개를 마련했으며, 1:1 맞춤형 진로 상담도 제공할 예정이다.

아울러, 가족과 함께하는 진로 체험 부스는 미취학 아동을 포함한 온 가족이 함께 진로 탐색의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진로교육원은 이번 프로그램을 사전 신청자 외에도 당일 자율 참여가 가능하도록 운영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다문화학생과 학부모는 아래 포스터의 정보 무늬(큐알코드)에 접속하거나 진로교육원 누리집에 접속하여 온라인 설문지 양식에 따라 내용을 입력하고 제출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아래 포스터를 참고하거나 ‘주말 진로 체험・상담 프로그램’ 담당자에게 문의하면 안내를 받을 수 있다.

고충환 진로교육원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다문화가정 학생들에게 소중한 기회가 되어, 자신의 잠재력을 발견하고 더 큰 꿈을 키워나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진로교육원은 우리 학생들이 다양한 문화가 공존하는 환경에서 함께 배우고 성장하며, 진로를 개척하는 꿈과 희망의 다리가 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울릉군의회, 2025년 지방의회 종합청렴도 3등급 달성

[뉴스스텝] 울릉군의회가 국민권익위원회가 실시한 2025년도 지방의회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작년 종합청렴도 5등급에서 2단계 상승한 3등급을 달성했다.종합청렴도 평가는 전체 243개 지방의회(광역의회 17개, 기초시·군·구의회 226개)를 대상으로 청렴수준과 부패취약분야를 진단하고 공공분야의 투명성·청렴성을 제고하기 위해 설문조사 결과인 ‘청렴체감도(60%)’와 각 의회가 1년간 추진한 부패방지 노력 결과인

군포시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청소년 성장의 빛을 밝히는 ‘제21회 수료식’ 열려

[뉴스스텝] (재)군포시청소년재단(대표이사 김덕희) 군포시청소년수련관(관장 박윤정)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12월 23일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제21회 수료식 '달 토끼의 SOS - 빛을 구하라!'를 개최했다.수료식은 한 해 동안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에 성실히 참여한 청소년들의 성장과 노력을 축하하고, 각자의 빛을 밝혀 온 여정을 되돌아보며 가족과 함께 그 의미를 나누는 자리가 됐으며, 청소년과

한 해를 빛낸 경상북도 일자리 창출 우수 시군 선정

[뉴스스텝] 경상북도는 23일 안동 그랜드호텔에서 ‘2025 경상북도 일자리 대상 및 제8회 경북지역 인적자원개발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올 한 해 경상북도가 일자리사업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게 협력해 온 우수 시군, 기업, 개인을 발굴·포상하고, 경북지역 인적자원개발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행사에서는 경상북도지사 표창, 고용노동부 장관 표창, 대구지방고용노동청장 표창, 한국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