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국제교육교류센터, 2025년 외국어 교육 프로그램 본격 운영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4-08 09: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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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자 중심의 외국어교육으로 세계시민 역량 함양과 교육복지 실현
▲ 미국인 원어민 영어교사가 세종국제교육교류센터 뉴욕(New York)실에서 초등 5-6학년 대상 심화 과정인 에이스 토커스(Ace Talkers)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뉴스스텝]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 산하 세종시국제교육교류센터는 양질의 2025년 수요자 맞춤형 무료 외국어 교육 프로그램을 본격적으로 실시한다.

올해 1학기 프로그램(3.31.~6.28.)은 초등학생부터 성인까지 전 세대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학습자의 수준·진로·흥미를 반영한 맞춤형 수업으로 구성됐다.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개설된 ‘스토리 북 타임(Story Book Time)’, ‘잉글리시 점프 업(English Jump Up)’, ‘에이스 토커스(Ace Talkers)’ 반은 초등학생의 단계별 언어 감각 및 표현력 향상을 지원하여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개설된 귀국학생 특별반, 데일리·워크엔드 영어 마스터반, 온라인 1:1 영어회화 및 쓰기 집중반 등이 높은 참여 속에 운영되고 있다.

또한, 읍·면지역 학생의 접근성 향상을 위해 온라인 수업을 전격 운영하고 있으며, 학부모와 교직원 대상 기초·심화 영어회화 강좌도 함께 제공하여 지역 내 평생학습 기반 조성에 기여하고 있다.

본 프로그램은 2025년 2학기(9월~12월경)에도 이어질 예정인데, 세종시 영어교육의 거점 기관으로서 센터의 역할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단계적으로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

방학 중에는 아동을 대상으로는 창의 융합 영어수업을,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는 교과 융합 프로젝트형 수업, 4기능 통합 영어교육, 직업계고 진로 연계 회화 프로그램 등 다양하고 특색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아울러 국제교육교류센터에서는 센터 방문이 어려운 학생이나 자기주도 학습을 희망하는 학생을 위해 ‘자기주도 온라인 독서 프로그램(Self Reading Project)’을 연중 운영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의 대상은 초등학교 3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까지의 학생이 며, 온라인상에서의 영어 원서 읽기를 통해 독해력과 표현력을 키울 수 있도록 수업을 구성했다.

현재 높은 참여율과 만족도를 보이고 있어, 5월 중에 홍보를 통해 6월~12월 참여자를 추가로 모집할 예정이다.

세종시교육청은 앞으로도 학습자의 세계시민 역량을 강화하고 국제 관계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다양한 국제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그 일환으로, 국제교육교류센터에서는 외국어 교육 프로그램 외에도 국제 관계망 형성을 위해 청소년 국제교류 협력학교, 국제 교사 학술대회, 국제 문화교류캠프 등 다양한 국제교류 프로그램과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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