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민 복리증진과 안전 확보에 중점...용산구, 2025년 제1회 추경 411억 원 상정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6-10 09:05:03
  • -
  • +
  • 인쇄
제1회 추경안 본예산 대비 6.13% 늘어난 7,122억 원
▲ 용산구청

[뉴스스텝] 서울 용산구가 지난 5월 23일,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 사업예산안을 용산구의회에 제출했다.

2025년도 제1회 추경안은 본예산 대비 411억 원이 증가한 7,122억 원으로, ▲구민의 생활 편의와 복리 향상, ▲도로 및 하수관로 등 기반 시설 정비를 통한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에 중점을 두고 편성했다.

이에 교육·문화·관광 분야 예산에는 88억 원, 안전·재난 관련 예산에는 124억 원을 각각 반영했다. 구민의 다양한 교육·문화적 욕구를 충족시키고 삶의 질을 높이는 한편, 안전사고와 풍수해·대설 등 자연재해에 대비한 인프라를 강화하기 위함이다.

아울러 ‘용산사랑상품권’과 ‘용산공공배달앱상품권’ 발행 및 운영을 위해 5억 9천만 원을 편성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와 소상공인 지원에도 힘을 실을 계획이다.

이번 추경안은 오는 6월 23일 열리는 용산구의회 제298회 제1차 정례회에서 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된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이번 추경은 교육·문화·생활체육시설 지원을 통한 구민 복리증진과 더불어, 일상 속 안전을 강화하는 것에 중점을 두고 편성했다.”라며, “구민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효과적인 사업을 추진하여,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대전시, 2025년 대전광역시 보육인 대회 개최

[뉴스스텝] 대전시는 29일 오후 6시 시청 대강당에서 2025년 제29회 대전광역시 보육인 대회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보육인의 자긍심을 높이고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대전시가 개최하고 대전어린이집연합회(회장 이애란)가 주관해 700여 명의 보육교직원과 내빈이 함께했다.이날 시상식에서는 시장상 20명, 시의장상 20명, 한국어린이집총연합회장상 7명, 대전어린이집연합회장상 9명 등 총 56명의

동구 전통시장 상인회, 우수 시장 견학

[뉴스스텝] 울산 동구는 10월 29일 대송시장 등 관내 5개 전통시장 상인 40명과 함께 경기도 성남시 소재 모란 민속 5일장을 견학했다.모란 민속5일장은 1960년대부터 이어져 온 수도권 최대 규모의 시장으로, 매월 4일과 9일에 열리는 5일장 문화가 활발히 유지되고 있으며, 다양한 상품과 먹거리 등이 어우러져 전국적으로 손꼽히는 명소이다. 동구는 이번 견학을 통해 얻은 우수사례를 전통시장 여건에 맞게

부산 사상구,‘신모라사거리 회전육교 및 휠체어 전용도로 준공식’개최

[뉴스스텝] 부산광역시 사상구는 10월 29일 주민들의 안전하고 편리한 보행환경 조성을 위해 추진한‘신모라사거리 회전육교 설치사업’및‘휠체어 전용도로 설치사업’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준공식에는 조병길 구청장을 비롯해 시ž구의원, 지역 주민 등 약 300여 명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으며 장구난타 등 축하공연, 그간의 추진 경과 발표, 감사패 수여, 테이프커팅식 순으로 진행됐다.이번 사업은 보행자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