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옥탑방 등 폭염 취약주택 20개소에 쿨루프 시공 완료!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7-04 09: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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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물 표면의 온도를 낮추는 쿨루프 시공으로 폭염 대비 주거 환경 개선
▲ 쿨루프 시공 전,후 비교 사진

[뉴스스텝] 성동구는 올해 2월부터 3월까지 저층 주택 소유자를 대상으로 지원 신청을 받아 옥탑방 등 폭염 취약가구 20가구(수급자 거주 3가구, 장애인 거주 7가구, 65세 이상 거주 10가구)를 선정했고, 본격적인 폭염이 시작되기 전 6월 초에 공사를 완료했다.

성동구는 이번 쿨루프 사업 외에도 반지하 및 옥탑방 거주자를 대상으로 에어컨· 냉난방꾸러미를 지원하는 '냉난방 케어 지원 사업'과 관내 노후 주택의 주거 환경 개선을 위한 '위험거처 개선 지원 사업'도 추진하는 등 폭염, 한파와 같은 기후 재해를 대비하는 주거 개선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이상기후로 인해 주민의 건강과 안전이 위협받는 일이 없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주거 개선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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