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2024년 공중위생 서비스 평가 실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9-19 09: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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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박·목욕장·세탁업 대상 평가 통한 자율적 위생서비스 수준 향상
▲ 예산군청사

[뉴스스텝] 예산군은 공중위생영업소의 위생관리 수준을 높여 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9월 19일부터 10월 13일까지 ‘2024년 공중위생서비스 평가’를 실시한다.

평가대상은 ‘공중위생관리법’에 따라 2023년 12월 31일까지 영업 신고 된 공중위생업소 중 관내 숙박업 119개소, 목욕장업 12개소, 세탁업 42개소 등 총 173개소다.

주요 평가 항목은 ‘공중위생관리법’에 따라 영업자가 반드시 준수해야 하는 준수사항 및 공중위생 서비스 수준 향상을 위해 영업자가 지향하는 권장 사항 등이며, 담당공무원과 명예공중위생감시원으로 구성된 평가반이 업소를 방문해 평가항목표에 따른 현지 조사를 병행해 평가를 진행한다.

평가 결과에 따라 100점 만점을 기준으로 90점 이상은 녹색등급(최우수업소), 80점 이상 90점 미만은 황색등급(우수업소), 80점 미만은 백색등급(일반관리대상 업소)의 위생 등급을 부여한다.

아울러 군은 평가 결과 ‘녹색등급’을 부여받은 업소 중 상위 10%의 우수 영업소에 대해 ‘최고(THE BEST) 업소’ 지정 및 표지판과 혜택(인센티브)을 제공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서비스 평가로 영업자가 자율적으로 서비스 수준을 향상하도록 유도하고 군민과 관광객에게 쾌적한 공중위생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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