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아트플랫폼, 어린이날 행사 '이얍(IAP)! 함께하는 놀이터' 성황리 종료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5-08 09: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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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4일-5일 양일간, 온 가족이 함께한 문화예술 놀이터
▲ 어린이날 행사 '이얍(IAP)! 함께하는 놀이터'

[뉴스스텝] 인천문화재단 인천아트플랫폼이 2025년 5월 4일, 5일 이틀간 진행한 어린이날 특별 행사 '이얍(IAP)! 함께하는 놀이터'가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되며, 인천아트플랫폼이 ‘시민을 위한 문화예술공간’으로 한층 도약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올해 두 번째로 열린 '이얍! 함께하는 놀이터'는 놀이처럼 즐기는 문화예술을 주제로, 예술이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스며들 수 있도록 기획됐다.

이틀간 만여 명이 넘는 시민들이 행사장을 찾아 성황을 이뤘으며,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관람객이 인천아트플랫폼을 가득 메워 현장은 생동감과 활기로 가득 찼다.

행사 기간에는 서커스 '포스트맨', 팬터마임 '다미르의 선물', 스탠드업 서커스 '레인보우쇼', 참여형 마임극 '줄로 하는 공연'까지 예술성과 대중성을 겸비한 공연이 무대를 풍성하게 채웠다.

함께 마련된 ‘몸으로 놀잣!’, ‘손으로 놀잣!’ 프로그램은 신체와 감각을 활용한 창의적 활동을 통해 어린이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며, 놀이와 예술의 경계를 허무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했다.

또한, 인천아트플랫폼 곳곳에 마련된 보물찾기, 스탬프 투어, 지역 상권과 연계한 먹거리 부스 등은 단순한 관람을 넘어 지역과 예술, 시민이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구조를 만들었다.

이는 일회성 행사를 넘어 지역 사회와의 지속적인 연계를 지향하는 인천아트플랫폼의 운영 취지를 반영한 기획으로 의미를 더했다.

시민들의 기대를 반영해 더욱 다채롭고 완성도 있게 진행된 이번 행사는 현장 반응과 만족도 조사에서도 “매년 어린이날 행사가 개최됐으면 좋겠어요”, “다음에도 또 만나고 싶어요”, “아이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 매우 만족합니다” 등의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인천아트플랫폼 관계자는 “어린이날 행사는 단순한 일회성 축제가 아니라, 아이들과 가족, 그리고 지역 예술가들이 함께 어우러질 수 있는 구조를 어떻게 마련할 것인가에 대한 고민에서 시작됐다”며 “앞으로도 인천아트플랫폼은 예술과 지역이 함께하는 문화예술복합 공간으로서, 다양한 시도를 지속할 것”이라고 전했다.

보다 자세한 행사 내용과 향후 프로그램은 인천아트플랫폼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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