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남도한바퀴 광주·전남 공동상품 운영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7-17 09:10:19
  • -
  • +
  • 인쇄
화·금요일 여름 코스에 광주호·포충사 등 관광지 경유
▲ 전남 광주 공동상품 홍보물

[뉴스스텝] 전라남도는 관광지 순환버스 ‘남도한바퀴’가 광주 주요 관광지를 경유하는 전남·광주 공동상품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지난 4월 전남-광주의 비교우위 관광 자원, 인프라 등을 연계한 공동여행 상품 개발을 위해 전남관광재단과 광주관광공사 간 업무협약에 따른 것이다.

이번 상품은 지난 6월부터 운행 중인 여름코스를 바탕으로, 광주지역 주요 관광자원을 경유한다.

매주 화요일과 금요일, 2회 운영한다.

화요일엔 색색의 꽃단지가 있는 ‘광주호호수생태원’을 포함한 ‘화순·담양 비경여행’ 코스, 금요일엔 광주시 제7호 기념물이자 역사와 문화를 품은 포충사를 경유하는 ‘함평·무안 낭만데이트’ 코스가 있다.

‘남도한바퀴’는 외지 관광객도 쉽게 이용할 수 있게 광주 유스퀘어에서 출발한다.

송정역을 경유, 탑승 및 하차도 가능하다.

전남 관광지의 역사나 문화를 관광객이 쉽게 이해하도록 관광지마다 문화관광 해설사의 재미있는 설명도 이뤄진다.

예약은 누리집에서'이나 콜센터를 통해 가능하다.

광주시에서 운영하는 광주시티투어도 전남 관광지를 연계 운영한다.

토요일과 일요일 운행코스를 통해 화순적벽, 소쇄원, 함평자연생태공원, 영광백제불교 최초 도래지 등 남도의 주요 관광지를 함께 둘러보도록 해 여름철 관광객의 발길을 이끌 예정이다.

주순선 전남도 관광체육국장은 “전남-광주의 관광지를 경쟁력있는 상품으로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오는 9월부터 무안국제공항 항저우 정기노선과 연계한 ‘글로벌 남도한바퀴’를 시범 운영하고, 광주뿐만 아니라 전북까지 연계한 상품을 개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남도한바퀴’는 지난 6월까지 458회를 운행, 1만 3천여 명이 전남 관광지를 누볐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오늘의 주인공은 나야 나! 하남시 신장2동 주민자치프로그램 발표회 개최

[뉴스스텝] 하남시 신장2동 주민자치회(회장 임강종)는 지난 17일, 신장2동 행정복지센터 2층에서 ‘2025년 주민자치프로그램 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신장2동 주민자치프로그램 수강생들이 올 한해 갈고닦은 실력을 발휘하는 화합의 장으로서 행사장 입구에 서예와 캘리그래피 작품을 전시하고 실버댄스, 노래교실, 자이브, 우쿨렐레 등 총 11개 팀이 열정적인 공연을 선보였다. 또한 고고장구, 안가

하남 미사강변13단지 화물차·학원차 연합, 지역 내 어르신들을 위해 겨울맞이 '따뜻한 차 나눔' 실천

[뉴스스텝] 하남시미사강변종합사회복지관은 11월 1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미사강변 13단지 화물차·학원차 연합의 후원으로 복지관 내 ‘나눔카페’에서 지역 어르신들에게 커피, 전통차, 허브티 등 따뜻한 음료 400잔을 무료로 제공했다. 미사강변 13단지 화물차·학원차 연합은 학원차와 화물차 등 지역 운수업 종사자들로 이루어진 자발적 네트워크로, 주민으로서 지역 어르신에 대한 애정과 연대감을

하남시미사강변종합사회복지관, 청년 1인 가구 동네친구 만들기! 2025년‘미소다(미사소셜다이닝)’성료

[뉴스스텝] 지난 11일, 하남시미사강변종합사회복지관(관장 조혜연)에서 진행한 청년 1인가구 소셜 다이닝 프로그램 ‘미소다(미사 소셜 다이닝)’가 16번의 소중한 인연을 선물하는 것으로 올해의 사업이 마무리됐다. ‘미소다’는 하남시 관내 청년 1인가구를 대상으로 하는 소셜 다이닝 프로그램으로, 함께 요리하고 식사하며 이웃과의 관계를 형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하남시의 지원을 통해 2023년부터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