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송암미술관, 초등생 교육‘두근두근! 문양수집가의 비밀노트’운영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8-25 09:10:04
  • -
  • +
  • 인쇄
전시실 탐방과 문양 꾸미기 체험활동 등 구성…교육일 1주 전 선착순 접수
▲ 초등생 교육‘두근두근! 문양수집가의 비밀노트’운영

[뉴스스텝] 인천광역시 송암미술관은 오는 9월부터 초등학교 3~5학년을 대상으로 신규 교육 프로그램 ‘두근두근! 문양수집가의 비밀노트’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도자기와 민화에 담긴 전통 문양을 주제로 전시 관람, 활동지 학습, 체험을 결합한 참여형 교육으로 구성됐다.

첫 번째 활동에서는 전시실을 탐방하며 도자기와 민화 속 전통 문양을 감상하고, 활동 카드 속 주요 단어를 단서 삼아 도자기의 종류와 장식 기법을 찾아보는 ‘문양 채집 활동’이 진행된다.

이어지는 두 번째 활동에서는 채집한 문양을 바탕으로 그 상징과 의미를 익히며 전통문화에 관한 관심과 이해를 높인다.

마지막으로 백자 달항아리 위에 자신만의 전통 문양을 꾸미고 발표하는 체험 활동을 통해 어린이들의 창의성과 표현력을 키울 수 있다.

교육은 9월 6일, 9월 27일, 10월 25일, 11월 22일, 12월 13일 등 총 5일간 진행되며, 하루에 2회씩 운영해 전체 10회가 마련된다.

회차당 정원은 25명이며, 참가 신청은 인천시 온라인통합예약 누리집에서교육일 기준 1주 전 월요일부터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인천시 송암미술관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어린이들이 문화유산을 감상하고 이해하는 과정을 넘어, 직접 창작을 하고 발표까지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며 “전통문양에 담긴 아름다움과 의미를 쉽고 재미있게 배우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아산시, 2026년 일반·장애인 스포츠강좌이용권 신청 접수 시작

[뉴스스텝] 아산시는 오는 11월 10일부터 11월 28일까지 ‘2026년 일반·장애인 스포츠강좌이용권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추진하는 이번 사업은 경제적 여건으로 체육활동 참여가 어려운 저소득층 아동·청소년과 장애인을 대상으로 스포츠 강좌 수강료를 지원함으로써, 평등한 스포츠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건강 증진과 사회통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일반 스포츠강좌이

도봉구, 제1회 도봉창업포럼 개최…성공 사례‧투자전략 한자리 공유

[뉴스스텝] 서울 도봉구가 지난 10월 29일 도봉구 창동 아우르네 대강당에서 ‘제1회 도봉창업포럼’(NCI 민·관·학 창업포럼)을 개최했다이번 포럼은 중소벤처기업부와 창업진흥원, 도봉구가 공동 주최하고, 광운대학교 NCI 창업 패키지사업단과 도봉구 청년창업센터가 주관했다.포럼 주제는 ‘창업예보: 시대를 읽고 미래를 창업하다’로, 급변하는 기술 환경 속에서 창업자들에게 필요한 통찰력과 생존 전략을 탐색해보

중랑구, 장애인 예술전·영화제 개최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사회 통합에 앞장

[뉴스스텝] 중랑구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예술과 문화를 통해 소통하고 공감하는 환경을 조성하고자 '제3회 장애인 예술전'과 '제7회 중랑장애인인권영화제'를 연달아 개최했다. 이번 두 행사는 장애인 인권 증진과 지역사회 통합에 대한 구의 의지를 강조하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먼저 중랑장애인자립생활센터와 함께 11월 4일부터 8일까지 5일간 중랑아트센터 제1전시실에서 ‘제3회 장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