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2025 하반기 지역사회 결핵사업 협의체 회의’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8-25 09:10:03
  • -
  • +
  • 인쇄
25일, 결핵으로부터 자유로운 울산 위한 민관 협력 강화
▲ 울산시청

[뉴스스텝] 울산시는 8월 25일 오후 2시 시청 본관 4층 중회의실에서‘2025 하반기 지역사회 결핵사업 협의체 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울산시, 경남권 질병대응센터, 구군 보건소, 대한결핵협회 울산·경남지부, 민간 의료기관 등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해 결핵환자 관리 현황을 점검하고 향후 대응 전략을 논의한다.

주요 안건은 ▲2025 결핵예방주간 운영 결과 공유 ▲의료기관 결핵환자 관리지표 분석 결과 공유 및 개선방안 논의 ▲민·관 협력체계 강화 방안 등이다.

특히 의료기관 결핵환자 관리지표 분석회의를 겸해 개최됨에 따라 환자 치료 성공률, 치료 중단율, 결핵균 검사율 등 핵심 지표를 분석하고, 환자 추적·관리 강화와 치료 성공률 제고를 위한 개선 전략을 심도 있게 논의할 예정이다.

울산시는 이번 논의를 토대로 환자 추적 관리 강화, 치료 성공률 제고, 맞춤형 검사·치료 지원 확대 등 실질적 성과로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결핵은 조기 발견과 꾸준한 치료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이번 협의체와 의료기관 관리지표 분석회의를 통해 관리 체계를 한층 강화하고, 결핵으로부터 자유로운 건강한 울산을 만들어 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최근 10여 년간 결핵 신규 환자는 전반적으로는 감소 추세에 있으나, 연도별 비교 시 소폭 증감을 반복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어 체계적인 관리와 조기 발견이 중요한 상황이다.

특히 울산은 산업도시 특성상 직장인과 외국인 근로자 등 집단생활 인구 비율이 높아 결핵 전파 가능성이 크다는 점에서 의료기관의 환자 관리 역할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서천군의회, 주요 사업장 방문 등 제333회 임시회 의사일정 마무리....

[뉴스스텝] 서천군의회는 8일 제2차 본회의를 열고 지난 1일부터 8일간 열린 제333회 서천군의회 임시회 의사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홍성희 의원 외 1인이 제출한 서천군의회 의원 공무국외출장규칙 전부개정규칙안 서천군의회공인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원안 가결했다.또한 군수가 제출한 서천군 리의 명칭과 구역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서천군 지방공무원 여비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2026년 한국

제주-일본 하늘길 확대 기대…제주 홍보 마케팅 박차

[뉴스스텝] 제주가 일본 직항노선 확대를 통한 관광객 유치에 나섰다.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사장 고승철)는 지난 4일 제주를 찾은 일본 후쿠오카공항 대표단과 도내 일원에서 교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이 자리에서 도와 공사는 제주-후쿠오카 직항노선의 재개 필요성과 노선 활성화를 위한 양 지역 관광교류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후쿠오카공항 대표단은 세화 해녀마을을

제주테크노파크-경주융합회, 관광산업협력 업무협약 체결

[뉴스스텝] 제주테크노파크(원장 지영흔, 제주TP) 기업지원단은 지난 5일 제주벤처마루 회의실에서 ㈔중소기업융합대구경북연합회 경주융합회와 지역경제 발전과 상생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제주TP와 경주융합회가 공동사업을 발굴하고 지역산업 발전과 중소기업 역량 강화를 위한 것이다. 세부 내용은 지역 중소기업 공동사업 발굴 및 육성지원, 지역기업에 대한 관광 관련 사업의 공유 및 협력활성화,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