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임피면 귀농귀촌 환영회를 위한 삼매헌전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5-29 09:15:27
  • -
  • +
  • 인쇄
▲ 임피면 귀농귀촌 환영회를 위한 삼매헌전 개최

[뉴스스텝] 세 자매의 귀농귀촌 환영회를 기념한 미술 전시회가 5월 24일 부터29일까지 군산시 임피면 구절마을에서 성황리에 진행됐다.

귀농귀촌 마을 환영회는 귀농귀촌인과 마을 주민들의 소통 및 교류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하는 주민 유대 강화 사업이다.

이번 행사를 기획한 이순자, 이명희, 이봉희 세 자매는 도시 생활을 하던 중 귀촌, 3년 전 친정 부모님이 거주하시던 집을 리모델링해 함께 살며 꾸준한 작품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예술가들이다.

평상시 마을 주민들의 따뜻한 환대와 다정함에 감사하던 세 자매는 마침 귀농귀촌 마을 환영회가 열리는 것을 계기로 이를 기념하는 세 자매 전시회를 열어 마을 주민들을 초대했다.

정성스럽게 세 자매가 가꾼 정원은 따뜻한 날씨 속에서 가지각색의 꽃이 피어나 주민들의 감탄사를 자아내게 하는 했으며 정원과 어우러진 서예 · 문인화 · 수채화 ·사진 등 다양한 작품들도 빛을 발했다.

특히 세 자매가 정성스럽게 직접 준비한 음식은 마을 주민과 방문객들이 화합하는데 큰역할을 했다는 후문이다.

장녀인 이순자 씨는 "귀농 귀촌에 막연한 두려움이 있었지만 구절마을 주민들이 따뜻하게 반겨주고 도와주셔서 즐거운 마음으로 생활하고 있다" 며 "앞으로도 동생들과 함께 정원을 가꾸고 작품활동을 이어나가며 지역 주민들과 다양한 활동으로 소통할 계획"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구절마을 이희풍 이장협의회장은 “우리 마을에 세 자매의 아름다운 전시회가 열려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귀농귀촌인들이 어려움 없이 마을에 잘 정착할 수 있도록 마을 주민들과 함께 힘쓰겠다” 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전북도, 안전관리체계 마련 등 선제적 재난대응 본격‘시동’

[뉴스스텝] 전북자치도가 안전관리체계 마련․점검을 통한 선제적 재난대응을 위해 1일 ‘안전관리위원회 실무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회의에는 24개 도내 재난관리 책임기관에서 지정한 실무위원 26명이 참석해 분야별 추진 상황과 향후 계획을 공유했다.도는 재난유형별 피해 저감 목표 등 2026년 도 안전관리계획(안)의 주요 내용을 실무위원회에서 심도 있게 검토한 뒤, 안전관리위원회 본회의 심의를 거쳐

대전교육청, BLS-Provider과정 포함 심폐소생술 연수 운영

[뉴스스텝] 대전시교육청은 10월 24일부터 12월 1일까지 건양대학교 메디컬캠퍼스에서 보건교사 대상 ‘BLS-Provider과정’ 심폐소생술 연수 1회와 교직원 대상 심폐소생술 연수 12회를 운영하여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에는 유·초ㆍ중ㆍ고ㆍ특수학교 보건교사 신청자 24명과 교내 심폐소생술 미이수 교직원 약 360명이 참여했으며, 학교 내 응급상황 발생 시 즉각적이고 효과적인 대응 능

평택북부장애인복지관 아동·청소년부모회, 평택북부장애인복지관에 후원금 50만원 전달

[뉴스스텝] 평택북부장애인복지관은 12월 1일 평택북부장애인복지관 아동·청소년부모회(회장 심윤희)로부터 지역사회 장애 당사자를 위한 후원금 50만원을 전달받았다. 이번 후원은 다가오는 연말 지역사회 장애인 복지 증진을 위해 아동·청소년부모회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해 마련한 것으로, 전달식은 평택북부장애인복지관 아동·청소년부모회 심윤희 회장을 비롯한 부모회 임원이 직접 복지관에 방문해 따뜻한 나눔의 의미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