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고창군수배 전국 패러글라이딩 대회’ 성료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12-01 20: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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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창군청

[뉴스스텝] 고창군이 지난 29~30일 방장산 활공장에서 열린 ‘2025 고창군수배 전국 패러글라이딩 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1일 밝혔다.

대회는 고창군체육회와 고창군패러글라이딩협회가 주최·주관하고 고창군이 후원했다. 전국 각지의 패러글라이딩 동호인 200여명이 참가해 단체전과 개인전으로 나눠 진행됐으며 정밀 착륙 방식으로 승부를 가렸다.
정밀착륙은 과녁판처럼 생긴 착륙 목표 지점을 바닥에 놓고 해발 640m의 방장산 활공장을 이륙해 공중 비행한 후 발로 목표 지점을 찍으며 착륙하는 방식이다.

대회 첫날에는 사전접수와 심판과 선수, 진행요원을 대상으로 하는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적응비행 후 토의시간을 가졌으며 본대회는 일요일에 이뤄졌다.

또한, 고창군패러글라이딩협회(회장 이주영)는 이번 대회를 맞아 ‘고창의 하늘을 날다!’라는 슬로건으로 군민 대상 2인승 체험비행객을 선착순 30명 모집하여 11월 한 달간 무료체험 행사를 진행했다.

고창군 관계자는 “방장산 활공장은 창공을 가로지르며 유네스코가 인정한 세계유산도시 고창의 자연경관을 감상할 수 있는 패러글라이딩의 최적지이다”며 “이번 대회가 일상에서 벗어나 비행이라는 도전을 통해 성취감과 자유를 만끽하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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