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2024 고향사랑박람회’참가...열띤 홍보활동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10-04 09:10:11
  • -
  • +
  • 인쇄
박람회 참가를 시작으로 고향사랑기부제 대대적 홍보와 모금활동에 돌입
▲ 경상북도청

[뉴스스텝] 경상북도는 4일부터 6일까지 대구 EXCO에서 열리는 ‘2024 고향사랑 박람회’에 참가해 고향사랑기부제를 홍보할 예정이다.

이번 박람회는 ‘내 고향을 향한 아름다운 기부’를 주제로 대구·경북 시민들에게 고향사랑기부제를 널리 알리고, 이를 통해 건전한 기부문화를 조성하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지난해 도입된 이래로 지방 재정 확충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국민들과 지방자치단체의 높은 관심 속에 지난해 전국적으로 약 650억원(52만 5천건)의 기부금이 모였으며, 경북 지역에서만 90억원(6만 6천건)이 모였다.

박람회 첫날인 4일에는 김학홍 경상북도 행정부지사, 박성만 경북도의회 의장, 최병일 재대구경북시도민회장 등 500여 명이 참석해 박람회의 성대한 개막을 축하하고, 경상북도와 시군, 도의회, 농협중앙회, 답례품 업체가 참여해 특별 생방송, 기부 릴레이, 현장 기부 상담 및 접수, 답례품 라이브커머스 등 다양한 행사가 이어졌다.

그리고, 이번 박람회 기간에는 고향사랑 기부 상담이 가능한 고향사랑 기부센터도 운영되며, 다양한 이벤트가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주요 이벤트로는 고향사랑 기부자 중 특정 순번 해당자에게 상품을 증정하는‘N번째 기부1004를 찾아라!’, 박람회장을 돌며 힌트를 찾아 미션을 수행하는 릴레이 미션 퀴즈 이벤트, 고향사랑기업관에서 1만 원 이상 구매 영수증을 대상으로 하는 룰렛 이벤트 등이 열린다.

또한, 이번 박람회에서는 도 및 시군 홍보관을 설치하고, 100여 종에 달하는 경북의 특색 있는 답례품을 홍보하고, 현장 기부와 답례품 시식 코너 운영, 부스 방문 이벤트 등을 통해 방문객들이 직접 경북 고향사랑 기부제의 매력을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특히 경북도 홍보관에서는 경상북도 무형문화재인 도자기 명장들의 작품 네 점이 전시되어 관람객들의 시선을 끌었다.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이번 행사를 통해 고향사랑기부제가 더욱 많은 사람에게 알려져 소액 기부 문화가 확산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 고향사랑기부제가 빠르게 안착해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하도록 시도민들의 많은 성원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울진군 관광택시, 운영 6개월 만에 1,000번째 탑승 돌파

[뉴스스텝] 울진군은 지난 9월 9일 국립울진해양과학관에서 관광택시의 1,000번째 탑승을 기념하는 깜짝 이벤트를 진행했다. 이날 행운의 주인공이 된 1,000번째 탑승객은 깜짝 축하와 함께 10만 원 상당의 특산물을 선물로 받았다. 손병복 군수도 현장을 찾아 기념 촬영과 함께 축하의 마음을 전했고, 국립울진해양과학관 측에서도 소정의 기념품을 전달하며 뜻깊은 순간을 함께했다. 특히 축하 행사를 마친 관광택

전남도, 국제농업박람회 월드새참콘테스트 참가하세요

[뉴스스텝] (재)전라남도국제농업박람회)는 오는 10월 열리는 2025국제농업박람회를 앞두고, 전남 농산물을 활용한 ‘월드새참콘테스트’ 참가자를 모집한다.콘테스트는 각 나라의 새참 문화를 공유하고, 세계 농경 식문화를 함께 경험할 수 있게 마련한 특별 프로그램이다.모집 대상은 전남지역 대학 조리학과 재학생과 국내에 거주하는 외국인이다. 2인 1팀 총 10개 팀을 선발할 계획이다. 참가 신청은 오는 19일까지

서산시 장애인편의증진기술지원센터·서산시건축사회 간담회

[뉴스스텝] 충남 서산시는 지난 9일 서산시장애인편의증진기술지원센터와 서산시건축사회가 장애인편의 증진에 뜻을 모았다고 밝혔다.시에 따르면, 이날 서산시건축사회 사무실에서는 장애인편의시설 확충 및 기술 지원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가 진행됐다.이정윤 서산시 경로장애인과장, 강경환 서산시 장애인편의증진기술지원센터장, 라인선 서산시건축사회장, 건축사회 회원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참석자들은 건축 인허가 단계에서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