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 병해충 피해‘미리미리’대비하세요, 종합방제 교육 6월 5일 실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6-03 09: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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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병해충 종합방제교육

[뉴스스텝] 삼척시는, 농작물 병해충 발생시기가 도래함에 따라 국가관리 병해충(과수화상병, 돌발해충 등) 종합방제 교육을 오는 6월 5일 오후 2시부터 삼척시농업기술센터에서 관내 농업인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이번에 실시하는 국가관리병해충 종합방제 교육은 검역병해충인 과수화상병 예방과 돌발해충(과수돌발해충, 비래돌발해충) 방제 교육을 병합하여 추진하며, 방제교육 후 과수재배농가를 대상으로 방제약제를 지원하고, 비래(화본과작물) 돌발해충은 발생 상황을 지켜본 후 피해농가를 대상으로 방제약제를 지원할 계획이다.

검역병해충인 과수화상병은 과원 내에 5~10% 이상 발생하면 해당 과원은 폐원해야 하므로 생육기 확산 차단을 위한 농업인의 준수사항과 의심 증상 신고 요령 숙지가 매우 중요하다.

그러므로, 이번 교육을 통해 과수화상병 발생 시 초기단계 신속 대응 방제를 실시하여 폐원으로 인한 피해를 막고자 함이며, 과수돌발해충(미국선녀벌레, 갈색날개매미충, 꽃매미, 매미나방 등)과 화본과 비래돌발해충(멸강나방, 열대거세미나방 등)은 농작물 피해가 심하므로 방제효과가 높은 시기인 6월 약충기(유충기)에 집합교육도 추진할 에정이다..

삼척시 관계자는 “병해충으로 인한 농가의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이번 교육을 준비했다.”라며 “병해충 피해의 경우 꼼꼼한 방제와 신속대응이 중요한 만큼 많은 농가들의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지난 5월 24일 도내(홍천군)에서 과수화상병이 발생함에 따라 강원특별자치도에서는 5월 29일 과수화상병 위기관리 단계를 주의에서 경계로 격상했으며, 삼척시에서도 자체적으로 근무자를 편성하여 상황 종료시까지 과수화상병 대책상황실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삼척시는 국가관리병해충인 과수화상병 및 돌발해충 방제를 위해 연중 집중예찰을 실시하고 수시교육 및 방제약제 지원에 대한 예산을 투입하는 등 통해 과수 재배 농업인의 소득 확보 유지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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