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벼 육묘상자 처리제 지원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4-18 09:05:14
  • -
  • +
  • 인쇄
병해충 효과적 방제 고품질 쌀 생산 기반 조성
▲ 김해시청

[뉴스스텝] 김해시는 벼 육묘상자 처리제를 지원한다고 18일 밝혔다. 본답 초기 병해충을 효과적으로 방제해 고품질 쌀 생산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서다.

시는 2억 1,000만원을 들여 김해시에 주소를 두고 벼 농사를 짓는 농업인 4,100여 명에게 벼 육묘상자 처리제를 공급하고 있다.

벼 육묘상자 처리제는 이앙 초기 1회 방제만으로 본답 초기에 많이 발생하는 벼물바구미를 비롯해 애멸구, 흰잎마름병, 잎집무늬마름병 등을 예방할 수 있기 때문에 방제 횟수를 줄여 노동력과 경영비 절감에 도움이 된다.

이어 시는 7월부터 9월까지 농업용 드론을 활용해 벼 재배지 병해충 공동 방제 사업을 진행한다.

시 관계자는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 노동력 절감과 영농비용 부담 완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병해충 적기 방제로 벼 재배 농가의 안정적인 쌀 생산 기반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대한민국상이군경회 완주군지회, 사랑나눔 바자회

[뉴스스텝] 대한민국상이군경회 완주군지회(회장 권용훈)가 최근 삼례읍행정복지센터 일원에서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한 ‘2025 사랑나눔바자회’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이주여성, 저소득가정, 홀몸 어르신 등 지역 내 돌봄이 필요한 이웃들을 돕기 위한 기금 마련 행사로, 완주군 주민자치위원회, 완주로컬푸드협동조합, 완주군 축구협회가 함께했다. 바자회는 생활용품 판매, 먹거리 장터, 축하공연 등의 부대행

대전어린이회관, 꿈돌이 호두과자로 지역상생

[뉴스스텝] 대전광역시어린이회관(관장 윤지원)과 대전서구지역자활센터(센터장 김선경)가 12월 24일, 지역 내 취약계층의 자립 지원과 아동 문화 서비스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대전의 대표 캐릭터인 꿈돌이를 활용한 호두과자 판매 사업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어린이회관을 찾는 가족들에게 즐거운 먹거리와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대전서구지역자활센터는

서울시의회 김동욱 의원, 소년법 개정 촉구 촉법소년 범죄 대응 현행 제도로는 한계

[뉴스스텝] 서울특별시의회 김동욱 의원(국민의힘, 강남5)이 발의한 ‘촉법소년 제도 개선을 위한 '소년법' 개정 촉구 건의안’이 23일 서울특별시의회 제333회 정례회 본회의에서 재석의원 만장일치로 통과했다. 이번 건의안은 촉법소년 연령 기준을 현실에 맞게 조정하고, 청소년 범죄에 대한 제도적 공백을 보완하기 위한 내용을 담고 있다. 건의안은 현행 촉법소년 연령을 14세 미만에서 13세 미만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