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김해문화관광재단 2024년 하반기 기획공연 프로그램 라인업 공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8-13 09: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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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문화의전당·김해서부문화센터 다채로운 작품들로 문화예술 향유 기회 확대
▲ 김해시청

[뉴스스텝] (재)김해문화관광재단 문화예술본부 소속 김해문화의전당과 김해서부문화센터는 2024년 하반기 기획공연 라인업을 공개했다.

◆어린이 도서와 인기 애니메이션을 공연으로 만나다

김해문화의전당과 김해서부문화센터는 9월과 10월, 아이와 함께 관람할 수 있는 공연들로 가족 관객을 맞는다.

9월 김해문화의전당에서 펼치는 뮤지컬 '친구의 전설'은 아동문학계 노벨상이라 불리는 ‘볼로냐 라가치상’ 대상 수상 작가 ‘이지은’의 동명 그림책을 원작으로 따뜻한 우정의 메시지를 전달한다.

10월 김해서부문화센터에서는 ‘뮤지컬 캐치! 티니핑 '두근두근 싱어롱 콘서트'’를 만나볼 수 있다.

인기 애니메이션 ‘알쏭달쏭 캐치! 티니핑’의 뮤지컬 공연 버전으로 어린이들에게 몰입감과 생생한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다.

◆뮤지컬부터 콘서트, 연극, 클래식까지...'젠틀맨스 가이드' 외 화제작 선보여...

11월부터는 대형 화제작 공연이 차례로 펼쳐진다.

김해문화의전당에서는 11월 대담하고 기발한 스토리, 다채로운 음악과 구성으로 웃음을 선사하는 뮤지컬 '젠틀맨스 가이드'와 수많은 히트곡을 비롯해 꾸준한 활동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이문세’ 콘서트 '2024 Theatre 이문세'를 무대에 올린다.

김해서부문화센터에서는 11월 화려한 캐스팅과 탄탄한 작품성으로 많은 사랑을 받은 연극 '러브레터'와 새로이 선보이는 '콘서트 하늬' 시리즈를 통해 밴드‘소란’의 음악을 감상할 수 있다.

12월에는 바이올리니스트 ‘대니구 · 조윤성 트리오’의 공연과 비올리스트 ‘리처드 용재 오닐’의 '스타즈 온 스테이지'를 공연한다.

◆ 각 공연장을 대표하는 레퍼토리 프로그램의 향연

두 공연장의 특색을 반영한 레퍼토리 프로그램도 다양하다.

김해문화의전당은 9월부터 11월, '저녁의 음악회' 프로그램을 통해 첼리스트‘문태국’을 비롯한 아티스트들의 연주로 아름다운 클래식 음악을 선사한다.

또한 2023년 첫 선을 보였던 '낭독을 보다'를 새로워진 무대와 출연진으로 오는 11월 다시 만나볼 수 있다.

특별한 무대 장치 없이 배우들이 앉은 자리에서 대본을 낭독하는 낭독극 형식의 참신한 공연이다.

김해서부문화센터에서는 11월과 12월,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클래식 음악을 선보이는 ‘우리 아이를 위한 클래식’ '우아한 클래식'이 준비되어 있다.

특히 12월 '우아한 클래식'에는 소규모 오페라 장르인 오페레타 형식의 짤막한 음악극을 공연할 예정으로 기대감을 자아낸다.

(재)김해문화관광재단 이태호 문화예술본부장은 “하반기 김해문화의전당·김해서부문화센터 라인업 모두 깊은 고민을 통해 선별한 다채로운 작품들로 가득 채웠다”며 “김해시민들의 기대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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