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찾아가는 지적민원 현장상담실 운영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5-28 09: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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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해시, 찾아가는 지적민원 현장상담실 운영

[뉴스스텝] 김해시는 지적민원 편의 제공을 위해 이달부터 ‘찾아가는 지적민원 현장상담실’을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찾아가는 지적민원 현장상담실은 교통 불편, 고령화로 행정기관 방문이 어려운 농촌지역 주민들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읍・면지역을 방문해 토지관련 민원을 상담하고 현장에서 바로 접수하는 서비스이다.

김해시 토지정보과와 한국국토정보공사 김해지사가 합동으로 상담처리반을 구성해 연말까지 매월 2회 운영한다.

주된 상담 내용은 지적민원(분할, 합병, 지목변경 등), 지적측량(분할, 경계복원, 현황측량), 조상땅 찾기, 도로명주소 등 토지관련 업무 전반이며 상담 후 현장에서 처리가 가능한 민원은 즉시 해결하고 현장 처리가 어려운 민원은 접수해 처리 결과를 민원인에게 통보한다.

5월 진영읍, 대동면을 시작으로 현장상담실을 운영해 호응을 얻었으며 6월에 상동면과 생림면을 찾아가는 등 8월까지 읍면을 순차적으로 방문하며 9월부터는 마을 단위 방문 신청을 받아 운영할 계획이다.

김홍국 토지정보과장은 “이번 현장서비스가 주민들의 토지 관련 민원사항 해소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교통이 불편한 지역 주민들에게 한발 먼저 다가가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적극행정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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