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2025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추진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1-09 09: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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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공익활동사업 등 3개 분야 30개사업 1,910명 참여
▲ 남해군, 2025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추진

[뉴스스텝] 남해군이 어르신들에게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과 안정적인 소득을 지원하기 위해 1월 6일부터 12월까지 ‘2025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올해 참여 인원은 1,910명으로 2024년 참여자 1,725명 대비 185명 증가했다.

사업비 77억원이 투입되며, 10개 읍면과 2개의 수행기관(남해시니어클럽, 대한노인회 남해군지회)을 통해 시행된다.

어르신의 소득활동을 보장하면서, 취약계층 지원 및 지역사회 공익 증진 활동 등 의미 있는 활동을 추진할 예정이다.

노인공익활동사업은 찾아가는 스마트 교육, 노인대학복지도우미, 남해보물수호활동, 지역사회자원순환봉사, 경로당 급식 및 청결지원, 행복정류장 안전지킴이 등 총 17개 사업단에 1,660명의 어르신이 참여한다.

노인역량활용사업으로는 보육교사도우미, 온종일돌봄시설지원, 노인복지시설지원 등 총 9개 사업단에 200명의 어르신이 참여하고, 공동체사업단은 어불림카페, 김구이사업단, 참기름사업단, 영농사업단 총 4개 사업단에 50명의 어르신이 참여한다.

남해군 관계자는 “노인인구가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노인일자리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며 “노인일자리는 소득보전과 우울감 해소 등 사회적인 효과가 큰 만큼 사업 내실화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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