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2025년 하반기 민․관 합동 현장 영업활동 전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8-01 09:15:02
  • -
  • +
  • 인쇄
이달부터 9월까지 공공·민간 31개 건설현장 방문 추진
▲ 울산시청

[뉴스스텝] 울산시가 지역 건설업체의 하도급 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오는 8월부터 ‘현장 영업활동(세일즈)’에 나선다.

시는 직접 현장을 방문해 하도급 발주 현황을 파악하고, 시공사와의 면담을 통해 지역 업체의 참여를 적극 유도할 계획이다.

이번 영업활동은 오는 8~9월 동안 진행된다.

영업 대상은 공정률 50% 미만 또는 올해 상반기 착공된 31개 사업장이다. 이 중 공공부문이 24개, 민간부문은 7개로 구성돼 있다.

울산시는 지역건설협회와 협력해 총 8명으로 구성된 영업(세일즈)팀을 꾸려 사업장별 방문을 통해 ▲하도급 발주 물량 조사 ▲현장대리인 면담 ▲지역업체 참여 요청 ▲지원 제도 안내 등을 수행한다.

특히 이번에는 ‘하도급대금 지급보증 수수료 지원’ 등 새로운 지원정책도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울산시는 이번 활동이 단순 방문에 그치지 않고 제도 개선을 병행한 실질적인 참여 확대로 이어지길 기대하고 있다.

이를 위해 시는 대형 건설사들을 대상으로 ▲하도급 입찰 참여 기준 완화 ▲협력업체 등록 요건 완화 ▲지역 인력 우선 고용 ▲지역 생산 자재·장비 사용 확대 등을 적극 요청할 방침이다.

또한 지역업체 참여율이 저조한 현장에 대해서는 원인을 면밀히 분석해 맞춤형 개선책을 마련하고, 지역업체가 진입 가능한 공정에 대해서는 정보를 선제적으로 제공해 수주 기회를 늘릴 계획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지역 건설업체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단순한 지원을 넘어 현장을 직접 찾아가는 실질적 소통과 제도적 뒷받침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올해 상반기(3~6월)에는 강동 롯데리조트 조성사업 등 60개 현장에서 현장 영업활동(현장 세일즈)을 전개한 결과, 전체 138개 사업장의 평균 하도급률이 34.53%를 기록했다.

이는 전년도 상반기(122개 사업장) 대비 2.96%포인트 상승한 수치로, 건설경기 침체 상황 속에서도 의미 있는 성과를 달성한 것으로 평가된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용산구 '전문가 상담실' 이용주민 전년 대비 36% 급증

[뉴스스텝] 서울 용산구가 운영 중인 ‘전문가 무료상담실’이 구민들의 높은 호응 속에 이용 실적이 큰 폭으로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2025년 한 해 동안 용산구 전문가 상담실을 이용한 구민은 총 760명으로, 2024년(558명)보다 202명 늘어 36% 증가했다. 생활 속 법률·세무 등 전문 상담 수요가 꾸준히 늘어나면서 구민 권익 보호 창구로서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는 평가다.이 같은 증가세는 상담

강북구, 2026년 상반기 지역 공동체 일자리 사업 참여자 모집

[뉴스스텝] 서울 강북구는 취업 취약계층의 생활안정과 지역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2026년 상반기 지역 공동체 일자리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이번 사업은 근로 의사가 있는 구민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는 지원 사업으로, 구는 전통시장과 공원 관리 등 지역에 필요한 분야를 중심으로 일자리를 마련했다.모집 인원은 총 17명으로, △전통시장 스마트 안전·환경 지원(4명) △공동작업장 운영 사업(1명) △육아종합지

보령시, 겨울철 농업시설 화재 예방을 위한 '선제 대응'... 현장점검·예방 홍보 나서

[뉴스스텝] 보령시농업기술센터가 겨울철 한파로 난방기와 전기 사용이 늘어나는 시기를 맞아 농업시설물 화재 예방을 위한 현장점검과 홍보활동을 실시하고 있다.이러한 활동은 동절기 시설하우스 등의 화재 위험을 사전에 차단하고 농업인의 안전 의식을 높이기 위한 것으로, 농업기술센터는 난방기 주변 인화성 물질 제거 누전차단기 정상 작동 여부 확인 전기 용량에 맞는 시설 사용 콘센트와 분전반 내부 먼지 점검 등 주요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