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이장단‘이장단 행복 노래자랑’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3-18 09: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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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선면 이장단, 고사리 축제 성공 기원 700만원 기부
▲ 창선면 이장단, 축제 성공 위해 자율 기여 및 화합행사

[뉴스스텝] 창선면 이장단은 오는 3월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간 열리는 제7회 창선고사리축제의 성공을 기원하며 총 700만 원을 기부했다.

창선면 이장단은 이번 고사리 축제를 지역민이 직접 참여하는 축제로 만들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이번 자율적 기부를 결정하게 됐다.

특히, 지난해 농번기와 겹쳐 주민 참여가 어려웠던 점을 고려해 올해는 일정을 한 달 앞당겨 더 많은 지역민이 함께 할 수 있도록 했다.

김해경 단장은 “고사리 축제는 우리 지역의 대표 행사인 만큼, 흔쾌히 동참해 주신 각 마을 이장들께 감사드리며 축제를 우리의 힘으로 만들어 간다는 점에서 더욱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한편 남해군 10개 읍면 이장단을 대표한 10명의 이장들은 ‘이장단 행복 노래자랑’을 개최하여 이장단 간의 화합을 다지고, 축제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릴 예정이다.

김문권 축제위원장은 “단순히 재정적 기여를 넘어, 지역 공동체의 단합과 소속감을 더욱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국민고향 창선에서 만나는 봄’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동대만생태공원에서 개최되며 △고사리 풍년 기원제 △학생 사생대회 △고사리 시배지 현장학습 △남해바래길 4코스 고사리밭길 걷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함께 ‘2025줄의 창선 로또을 찾아라’ 특별 이벤트도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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