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관광문화재단, 오는 24일 ‘도르프 청년마켓’ 두 번째 장터 연다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5-21 09: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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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마을 마이페스트와 연계… 다양한 먹거리·체험행사 마련
▲ 남해군관광문화재단, 오는 24일 ‘도르프 청년마켓’ 두 번째 장터 연다

[뉴스스텝] 남해군관광문화재단이 오는 24일, 남해군 독일마을광장에서 ‘도르프 청년마켓’ 2회차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도르프 청년마켓’은 문화체육관광부의 계획공모형 지역관광개발사업의 일환으로, 경상남도와 남해군, 남해군관광문화재단이 함께 마련했다.

이번 2회 차 행사는 독일마을 ‘마이페스트(Maifest)’축제와 연계해 더욱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선보인다.

마이페스트는 독일의 전통 봄맞이 축제로, 남해군 독일마을에서도 매년 5월 이를 기념해 다양한 행사를 열고 있다.

올해는 마이바움 세우기, 전통춤 ‘탄츠’ 배우기, 요들송 공연 등 독일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부대행사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도르프 청년마켓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남해를 비롯해 사천, 울산, 김해, 창원 등 전국 각지에서 모인 셀러가 참여해 핸드메이드 소품, 향수, 캐릭터 장난감 등 다양한 상품을 판매한다.

또한 붕어빵, 솜사탕, 팥빙수, 슬러시, 수제 오란다, 유자 음료 등 남녀노소 모두 즐길 수 있는 먹거리도 마련된다.

행사 당일에는 다채로운 이벤트도 진행된다.

마켓 물품 1만 원 이상 구매 시 스탬프를 제공하며, 스탬프 3개를 모으면 ‘꽝 없는 뽑기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이 외에도 마켓 만족도 조사 참여자에게는 소정의 경품이 증정되며, 무료 사진 인화 이벤트도 마련돼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정중구 남해군관광문화재단 대표이사 직무대행은 “지난 1회 차 마켓이 많은 관광객들의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며 “도르프 청년마켓이 단순한 판매의 공간을 넘어 지역 주민, 관광객, 셀러 간의 소통과 교류가 이뤄지는 활기찬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도르프 청년마켓 하반기 운영 관련 문의는 남해군관광문화재단 미래콘텐츠사업팀으로 하면 되며, 마켓 관련 소식은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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